대표기도문/새벽기도문

고난 주간 새벽 기도문

하가다 2022. 3. 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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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주간 새벽 기도문

고난주간 새벽 기도회를 요일별로 작성한 것입니다. 가능한 당일에 행한 예수님 행적을 염두에 두고 작성했으나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참조하시어 은혜로운 고난 주간 새벽 기도회 되시기 바랍니다.

가시관

월요일 새벽 기도문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를 사랑하사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한 주간을 묵상하도록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인류의 죄악을 사하기 위하여 친히 고난의 길을 걸으셨던 예수님을 묵상하며 한 주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고난주간 특별 새벽 기도로 저희들을 불러 모아 주시고, 이른 새벽 저희를 깨워 주님의 보좌 앞에 엎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에서 감당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고, 해야 할 일들이 있지만 이번 주간은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여 나아가려고 합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고난의 묵상함으로 우리의 죄 됨을 알고, 세상의 악함을 보게 하시고, 세상을 사랑하시려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옵소서.

 

우리는 작아지게 하시고, 주님만 높이지게 하옵소서. 찰나의 시간 동안 잠시 머물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한 주간 말씀을 준비하여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을 강간하게 하옵시고,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화요일 새벽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이른 새벽 저희들을 주의 존전 앞에 불러 모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의 은혜로 단잠 자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기도의 자리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헛되다 하셨습니다.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호흡, 모두 주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을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화요일 새벽 주님을 찬양합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 그 이유를 묻는 제자들에게 믿고 구하는 자들에게 무엇이든 응답받게 되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진정한 신앙은 무성한 잎이 아니라 열매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앞에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죄된 욕신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높으심과 능력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웃을 사랑하며 나누를 자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인류의 죄악을 위하여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의 길을 걸어가셨던 주님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고자합니다.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사 은혜의 말씀 선포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새벽 기도문

 

죽음의 길을 걸어가던 저희를 살리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 저희들을 사랑하사 이른 새벽 주님을 찬양하는 자리에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참으로 요란하고 혼란합니다. 세계가 전쟁의 포화 속에서 긴장을 늦추지 못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화 없는 세상을 보며 홀로 십자가를 지고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거부했던 아담과 하와의 교만으로 인류는 죽음의 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제는 믿는 자들은 구원을 얻으며 영생을 얻습니다.

마지막 남은 일주일 동안에도 매일 성전에 들어가 천국의 비밀을 가르치기를 쉬지 않으셨던 주님을 기억합니다. 소망 없는 인류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으셨던 예수님을 보며, 우리도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목요일 새벽 기도문

가장 높은 곳에 계시면서,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 오신 주님, 주님의 낮아지심을 통해 모든 사람이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 마지막 남은 시간을 제자들과 성만찬을 행하시고, 세족식을 거행하셨습니다. 종과 낮은 신분의 사람들이 행하는 세족식을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직접 행하시고, 선생이시면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까? 진리를 따른다 하면서도 섬김의 도를 실천하지 못한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예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겸손하지 못한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주여 저희들도 예수님처럼 낮고 천한 자리에 거하게 하옵소서. 겸손으로 띠 띄우고, 사랑으로 이웃의 발을 씻기게 하옵소서.

 

금요일 새벽 기도문

고난주간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로마 병정들에게 고난당하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를 오른 금요일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하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악을 사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주님의 십자가 지심을 이해하지 못했고, 주님의 고난의 깊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주님이 맞으신 채찍은 우리가 맞아야 하고, 주님께서 당하셔야 했던 모욕과 수치가 우리가 받아야 했습니다. 사랑의 주님, 어찌 그 길을 홀로 가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흘린 그 피가 주님께서 골고다를 향하여 걸어가셨던 그 길에 높여 있습니다.

주님께서 숨을 거두실 때 하늘의 해도 달도 빛을 잃고 슬픔에 잠겼습니다. 무지한 사람들을 때문에, 악한 죄인들을 때문에 그렇게 되셨습니다.

주여, 우리로 하여금 십자가의 놀라운 사랑과 고난의 깊이를 깨닫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자랑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새벽 기도문

고난 주간 특벽 새벽 기도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금요일 밤의 시련의 밤을 보내시고 무덤 속에 장사되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요란했던 시간이 지나고 주님의 고통도 끝이 났습니다. 사람들은 무덤 속에 있는 주님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절망했고, 모든 기대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망에 두지 아니할 것을 압니다. 곧 부활의 새벽을 맞이할 것이며, 능력으로 부활하실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살아갈 때 때로는 희망도 소망도 없는 것 같지만 주님은 영원히 살아계심을 믿게 하옵소서. 부활의 때를 기다리며 가장 완전한 시간을 기다리고 계심을 저희들로 하여금 믿게 하옵소서.

 

한 주 동안 저희들에게 귀한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의 하늘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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