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대표 기도문 4월 둘째 주(고난주간)
고난주간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3월 둘째 주
2022년 4월 13일 고난 주간 수요일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고난 주간을 보내며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기도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주심으로 죄 가운데 빠진 인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크시고 높은 사랑과 은혜를 어찌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죽어 마땅한 저희들을 살리려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고난주간 수요일을 예배를 맞아 하나님께 예배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 찬양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십자가의 삶을 살아야 하지만 우리의 욕심을 따라갔던 지난 시간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은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 없이는 단 하나도 살 수없는 저희들입니다. 이 시간 크신 긍휼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하나님가 죄인 되었을 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을 때 긍휼히 여기심으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쫓아내시고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습니다. 성전은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며,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고자 하는 이들의 장소입니다. 하지만 타락한 유대인들은 그곳을 이익의 수단으로 생각하며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물들였습니다. 장사가 나쁘지 않으나 성전에 들어옴으로 하나님의 아버지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우리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성전을 모욕하는 어리석은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은 마지막 남은 시간들을 제자들을 가르치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데 사용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고난의 십자가를 지셨고 피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따라고자 하는 이들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도 날마다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세상의 악함과 더러움을 내어 버리고, 이기심과 시기심을 버리게 하옵소서. 오로지 앞만 향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바라보며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게 하옵소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아직도 러시아는 공격을 멈추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며, 회개할 줄 모릅니다. 끔찍한 전쟁을 일으키면서도 여전히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는 푸틴과 러시아 권력자들을 심판하여 주옵소서.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불쌍히 여기사 고향을 가족을 떠나 떠도는 그들의 삶에 복을 더하사 속히 고향으로 돌아가 일상이 회복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걱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진리가 승리할 것을 믿고 사랑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설교하시기 위해 단 위에 서신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을 뵈옵고자 함께 예배하는 성도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