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주일낮기도문

2024년 10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하가다 2024. 10.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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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샬롬! 평강의 주요 모든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2024년 10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역사의 모호함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하나님은 명징한 진리로 역사를 새로벡 하실 것입니다. 2024년 10월 27일 주일 대표기도문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2024년 10월 마지막 주일

 

하나님을 찬양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의 주관자 되시고 온 우주를 말씀으로 다스리시는 주님의 통치를 찬양합니다. 높고 위대한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일상 속에 깃들어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눈부신 햇살과 서늘한 바람, 떨어지는 낙엽 한 장에도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 담겨 있음을 보며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우리가 눈앞에 보이는 작은 것들을 통해서도 주님의 신비와 은혜를 발견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이 10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계절이 변하듯, 우리의 삶도 변화의 연속임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주님의 사랑과 돌보심은 한결같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으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그 통치 아래, 우리의 일상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말씀 따라 살게 하소서.

주님, 저희는 연약하여 자주 흔들리지만 성령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령님,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어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삶 속에서 주님을 경험하고, 그 경험이 다른 이들에게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이 시간 대한민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 정치와 사회의 혼란 속에서 주님의 공의가 바로 서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이익과 욕심으로 인해 분열된 이 땅에 화해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각 정치 지도자들이 주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자리 잡게 하옵소서. 진실이 왜곡되지 않으며, 약한 자들이 보호받는 나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나라가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이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약속하신 거룩한 나라가 이 땅에 임할 때까지 저희가 성령의 능력으로 인내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세상이 어두울수록 저희가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자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사소한 일상을 감사

주님, 10월의 마지막을 보내며 남은 시간도 주님께 맡깁니다. 추운 겨울을 준비하며 서로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손길들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환절기 속에서 병약한 자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건강과 위로를 허락해 주옵소서. 또한 저희가 매 순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비를 발견하며 기뻐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우리의 작은 감사가 모여 주님께 큰 영광이 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감사와 찬양이 넘쳐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세워 주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주님께 온전히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이 주님의 은혜로 충만해지게 하옵소서.

 

이 예배 가운데 주님의 성령이 충만히 임재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능력을 더하사,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에 깊이 뿌리내리고 삶을 변화시키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감동 속에서 저희가 새로운 결단을 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결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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