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주일낮기도문

2024년 11월 추수감사주일 대표기도문

하가다 2024. 11.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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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감사 주일 대표기도문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벌써 2024년도 11월 중순을 너머 추수 감사주일이 되었습니다. 이상 기후와 정치적 혼란, 경제적인 위기가 늘 있지만 그럼에도 가을이 오고, 충성한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감사함으로 추수 감사 주일 대표기도문을 정리해 봤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추수감사주일 예배의 자리에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직 주님의 선하신 손길로 이루어진 결실과 수확의 기쁨을 이 자리에서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창조하신 이 땅을 저희에게 맡기시고, 가꾸고 일구게 하셔서 오늘날 이 열매를 허락하신 주님의 섭리와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시사철 계절의 순환 속에서 주님의 손길이 어김없이 임하여 풍성한 수확을 이루게 하셨고, 그 수확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의 자비와 은혜를 기억하게 하셨사오니, 참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우리의 노력이나 지혜가 아닌 주님의 크신 은혜로 받았음을 깊이 깨닫게 하시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의지하게 하옵소서.

 

주님, 그러나  하나님의 주신 기회를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한 것들을 돌아봅니다. 주께서 주신 복을 누리면서도 감사와 경배를 온전히 드리지 못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저희의 생각과 욕심을 따랐던 나날들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복을 나눔에 인색하였고,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소홀했음을 이 시간 고백하오니, 주님의 크신 자비로 저희의 허물을 용서해 주시고,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베푸신 사랑과 은혜로 우리의 삶이 보호받고 인도받았음을 믿습니다. 코로나와 여러 재난과 위기의 시기를 지나오면서도,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붙들어 주셨고, 오늘 이 자리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 안에서 항상 보호받고 있으며, 주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세상의 가치가 혼란하고 도덕적 기준이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진리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 한국 교회가 이 땅의 영적 등대가 되어 어두운 세상에 주님의 빛을 전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는 지도자들과 또한 각 분야에서 수고하는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일에 앞장서게 하시고, 이 땅에 정의와 사랑이 넘쳐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교회 공동체를 위해 간구합니다. 주께서 각 가정을 붙들어 주시고,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세워 주시옵소서. 특별히 자라나는 다음 세대가 주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나며 믿음으로 굳건히 서게 하시고, 그들이 주님의 뜻을 따라 살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일꾼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드리는 우리의 찬송과 감사의 고백을 받아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이 영원히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을 증언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시고 성령 충만 주옵소서.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오직 하나님께만 올려 드리며,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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