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마지막 주간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4월 마지막 주간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긍휼이 많으시고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른 새벽, 주님 앞에 나아와 무릎 꿇게 하시고,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인도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어둠이 남아있는 새벽 공기 속에서도
주의 말씀은 빛처럼 우리 심령을 비추시며,
우리의 영혼을 일으키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4월의 마지막 주간을 맞이하여
지나온 한 달을 돌아보니, 모든 순간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이 연약하고 부족했을지라도,
주님은 한결같은 사랑으로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넘어졌던 순간에도, 지쳤던 시간에도
주의 손길이 우리를 놓지 않으시고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주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4월을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마무리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봄이 깊어가듯 우리의 믿음도 깊어지기를 소원합니다.
겉으로 화려함만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말씀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하는 심령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곧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합니다.
우리 가정들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부모와 자녀가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부부가 주님 안에서 더욱 깊이 연합하며,
믿음의 가정들이 세상의 빛이 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시고,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주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이 시대 속에서도 진리 가운데 굳게 서는 믿음의 세대로 자라게 하옵소서.

주님,
다가오는 어린이주일을 준비하는 교회 공동체를 축복하시고,
다음 세대를 품고 기도하는 교사들과 부모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 맡기신 어린 영혼들을 말씀으로 온전히 양육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진행 중인 대통령 선거 가운데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정의를 세우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 새벽의 기도가 하루를 열게 하시고,
이 하루가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길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