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수1 수수이야기 수수 이야기 어제 집 근처를 산책하다 수수를 보았다. 시골을 지나가 가끔 보는 것이긴 하지만 최근 들어 처음 본다. 어릴 적엔 수수를 많이 재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수수를 재배하지 않았다. 처음에 모르다 있는 어느 신문 기사를 보고 정말 수수가 재배되지 않는 것을 알았다.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신문 기사의 주 내용은 농업이 상업화되면서 상품성이 낮아 재배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일 년에 몇 번 먹지 않은 수수를 애써서 재배할 필요가 없고, 마트에서 구입하면 된다는 말이다. 그건 맞는 말이다. 수수가 쉬워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수수대는 크다. 최소 2m에서 3m까지도 자란다. 이러다 보니 바람이 불면 쉽게 쓰러져 썩는 경우가 많다. 수수는 대가 부러지면 그걸로 끝이.. 일상풍경 2021. 9. 1.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