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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여 마음이 무너질 때 기도문

하가다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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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저는 지금 깊은 고통 속에서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이혼이라는 큰 상처를 마주하며, 저의 마음은 산산이 부서지고, 혼란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이 고통을 감당해야 할지 알지 못한 채 주님께 나아가오니,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이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옵소서.

 

주님, 이 순간 너무나도 무력하고 외로운 저를 위로해 주시길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은 상한 마음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신다” (시편 147:3) 하신 말씀처럼, 저의 부서진 마음을 주님의 손으로 치유하여 주옵소서. 세상 누구도 알지 못하는 저의 깊은 아픔과 고통을 주님께서는 아시니, 주님의 품 안에서 평안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삶이 무너진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주님이 저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 (히브리서 13:5) 하신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저의 연약함 속에서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주님의 계획 안에 저의 모든 아픔도 있음을 믿으며, 저를 위해 예비하신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혼으로 인해 찾아오는 상처와 후회,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께서 저의 길을 밝히시고, 새로운 희망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저의 미래를 붙들어 주시고, 저의 인생을 주님의 뜻 안에서 다시 세워 주옵소서. 무엇보다 저의 마음이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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