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월 둘째 주

하늘 아버지, 저희들을 사랑하사 주님을 예배하며 경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마음을 다해 찬양합니다.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함이 저희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음이 우리에게는 참된 행복입니다. 주님을 예배할 우리는 걱정을 잊고, 주님을 찬양할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평안을 얻습니다.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예배 시간을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이 시간 십자가 앞에 나아갑니다. 육신적 마음을 버리고 헛된 마음을 모두 버려두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주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2월 둘째 주일을 허락하사 다시 주님께 나왔습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높이게 하소서.

 

지나왔던 시간들을 감사드립니다. 유수처럼 흐르는 시간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는 지나는 시간동안 돈의 유혹, 물질의 유혹,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희를 붙드시고 안아 주심으로 오늘까지 무사히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위험과 우리의 심령에 있는 걱정과 두려움까지 모두 붙드시사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시간은 입춘을 지나 우수로 향합니다. 우수가 되면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린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시 놀라운 자연의 섭리 속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봅니다. 주여, 저희들로 하여금 언제나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가운데 역사하여 주시고,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늘 소망 기대하며 살아야 하지만 우리는 너무 쉽게 넘어집니다. 주님, 저희를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만을 소망하고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한국교회가 주님 안에서 든든히 서 사기를 원합니다. 나만의 생각으로 나만의 고집으로 살아갈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모든 교회가 열심을 내어 복음을 전하고,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문을 활짝열어 힘든 자들과 배고픈 자들과 외로운 자들에게 손을 내밀게 하소서. 어둠 속에서 죽어가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하나님만 의지 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