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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대표기도문 모음

하가다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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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표기도문 모음

2025년 6월일반 기념일교회력 주요 일정을 목록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도하실 때 참고 하셔서 은혜로운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6월은 일반적으로 '호국 보훈의 달'로 지키는 교회가 많으니 참고 바랍니다.

6월 기념일 및 교회력

2025년 6월 일반 기념일

  • 6월 1일 (일): 세계 어린이날
  • 6월 3일 (수): 21대 대통령 선거일
  • 6월 6일 (금): 현충일 (국가공휴일, 조기 게양)
  • 6월 14일 (토): 세계 헌혈자의 날
  • 6월 19일 (목): 노동자의 날 (UN 기념일)
  • 6월 20일 (금): 세계 난민의 날
  • 6월 25일 (수): 6·25 한국전쟁 기념일

2025년 6월 교회력

※ 보수 장로교, 개신교(대한예수교장로회 계열) 기준

  • 6월 1일 (주일):  부활절 후 제7주/ 승천주일/평신도주일/아시아주일
  • 6월 8일 (주일): 성령강림절 주일 (Pentecost Sunday)
  • 6월 15일 (주일): 성령강림절 후 첫째 주일 / 삼위일체주일 (Trinity Sunday)
  • 6월 22일 (주일): 성령강림절 후 둘째 주일
  • 6월 29일 (주일): 성령강림절 후 셋째 주일

※ 일반적으로 6월은 성령강림절 이후 '평상시기(Ordinary Time)'로 들어갑니다.

🔔 추가 메모

  • 6월은 교회력에서 "호국보훈의 달"로 삼기도 합니다(특히 한국 교회).
  • 주일학교, 청년부는 여름 수련회 준비를 6월 중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별한 절기는 아니지만, 일부 교회는 6월 중 맥추감사주일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7월 초 예정).
  • 이러한 점을 감안하시고, 교회의 목회일정과 행사들을 충분히 참고 하셔서 기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6월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자 3일 21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상황들을 잘 살펴서 기도를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6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6월 1일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던 저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그 피로 우리를 의롭게 하셨으니, 이 놀라운 사랑 앞에 우리의 생명과 삶을 온전히 드리게 하옵소서.

보혜사 성령 하나님,  오늘도 우리 마음에 오셔서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는 우리 조성자시니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라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이사야 64장 8절)
이 고백처럼, 오늘도 우리를 새롭게 빚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6월을 열며, 특별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수많은 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이
더 이상 전쟁의 참혹함을 반복하지 않게 하시고,
진리와 자유,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나라를 사랑하되,
그 사랑이 민족주의나 인간적 열심에 그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향한 거룩한 열망으로 승화되게 하시고,
이 민족을 통하여 주님의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게 하옵소서.

 

은혜의 주님,
이틀 후면 이 땅의 지도자를 뽑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습니다.
주님,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주께서는 중심을 보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오직 주님의 뜻을 구하며,
진실하고 겸손하며,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는 지도자를 선출하게 하옵소서.

권력에 탐하는 자들이 아니라, 백성을 섬기기를 두려워하는 지도자,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 앞에 무릎 꿇을 줄 아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시고,
특별히 교회가 사람을 의지하거나 정치적 계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는 신실한 교회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가 경제적으로 번영하였으나
영적으로는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풍요 속에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자유 속에 방탕하지 않게 하시며,
번영 속에 하나님을 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교회마다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가 믿음 안에서 바르게 자라도록 이끌어 주시고,
말씀 위에 굳게 선 청년들과 어린아이들이 교회의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가정마다 평강을 주시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더욱 공경하는 6월이 되게 하시며,
부모는 자녀를 사랑으로 양육하고,
자녀는 부모를 존귀히 여기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질서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특별히 주님의 임재가 충만하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덧입혀 주셔서
선포되는 말씀마다 권세 있게 하시고,
듣는 모든 심령들이 깨어 회개하며, 새롭게 결단하게 하옵소서.

-하략-

6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6월 8일

하나님 아버지,
특별히 지난 주 21대 대통령 선거를 무사히 마치게 하시고,
이 땅에 새로운 지도자 이** 대통령을 허락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줄 믿사오니,
세워주신 대통령에게 하늘의 지혜와 분별을 부어 주옵소서.

 

오 주님,
*** 대통령으로 하여금 자신이 권력의 주인이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청지기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직과 정의를 따라 통치하게 하옵소서.
자신의 뜻이 아니라 주의 뜻을 묻고 따르는 지도자가 되게 하시고,
가난한 자를 돌아보고, 병든 자를 어루만지며,
공평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세우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특히 분열되고 상처입은 이 나라를 화해와 용서로 이끌게 하시고,
경제적 위기와 안보의 불안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지혜롭고 담대하게 나라를 지켜가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웠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누리는 이 은혜로운 자유를 귀히 여기게 하옵소서.

 

주님,
대한민국이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시고,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특히 북녘 땅에도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억압과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자유와 생명의 기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오늘도 교회로 모인 저희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삶의 무게에 지쳐 넘어질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시고,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의 가정을 주께서 복되게 하시고,
부부가 사랑으로 연합하고, 자녀들이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되게 하옵소서.
혼자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동행자 되시는 주님의 임재를 더욱 친밀히 누리게 하시고,
눈물로 기도하는 모든 심령에게 위로와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가난한 자들과 병든 이웃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삶의 자리에서 고통받는 자들에게 주의 위로와 공급을 허락하시고,
육신의 연약함으로 신음하는 이들에게는 치유의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사랑의 손길을 통해 주님의 따뜻한 마음이 그들에게 전해지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 교회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잃지 않고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품는 교회 되게 하시고,
어린아이부터 청년까지, 주님을 아는 지식과 믿음 안에 든든히 서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위에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시고,
준비된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깨어지게 하시며,
말씀을 생명으로 받아 삶에서 순종으로 열매 맺게 하옵소서.

-하략-

6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5년 6월 15일

천지 만물을 주의 뜻과 권능으로 지으시고 지금도 주관하시는 주님을 찬양하오며, 주일 이 아침에 저희를 불러 거룩한 전으로 인도하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의 궁창과 땅의 기초가 주의 이름을 찬미하듯, 저희도 생명 breath 있는 자로서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경외하며 영광을 돌리나이다.

 

주께서 거룩히 구별하신 주일에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케 하시니, 이 시간 드리는 우리의 찬송과 기도를 흐명하여 주옵시고, 성령의 임재 안에 예배의 감격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한 심령이 오직 믿음으로 주 앞에 서게 하시고, 이 시간 우리의 온 존재가 산 제사로 주께 드려지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도 말씀의 등불 없이 걸었던 저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들려주신 진리의 음성에는 둔감하였고, 세상의 소리에는 민감하였습니다. 헛된 욕망과 정욕을 따라 행하였으며, 이웃의 아픔에는 무관심하였습니다. 오직 주의 자비로 우리의 죄악을 가려주시고, 십자가의 은혜로 다시 새 사람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회개케 하시며, 성령의 불로 우리 안의 어둠을 소멸시켜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군경의 희생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피로 세운 이 나라가 다시는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게 하시고, 평화의 사명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나라를 사랑함이 곧 하나님을 경외함임을 깨닫고, 진실과 정의로 이 땅의 질서를 세우게 하옵소서. 자유를 누리는 이 세대가 그 자유의 값을 잊지 않게 하시고, 감사의 마음으로 충성하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

 

주여, 지난주 치러진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로운 지도자가 세워졌사오니, 그를 주의 손으로 붙드시고 지혜와 명철로 충만케 하옵소서.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묻는 리더가 되게 하시고, 공의와 긍휼이 함께 흐르는 국정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께서 마음을 움직이시고 심지를 견고히 하셔서,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며 약자에게 인자함을 베푸는 대통령이 되게 하옵소서. 그로 말미암아 이 나라가 주의 이름을 높이는 복된 백성이 되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의 경제가 위기를 지나 회복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일터를 잃은 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고, 청년들에게 소망의 길을 열어 주시며, 기업인들에게는 의로운 결정을 할 수 있는 지혜와 담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의 백성들이 물질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정직과 절제로 일하는 손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보호를 더하시고, 나라를 지키는 그 수고가 주께 기억됨을 알게 하옵소서. 이 나라가 인간의 군사력보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든든히 서게 하시고, 평화의 방패가 되시는 주께 피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교회에 모인 모든 성도들의 삶에 주께서 친히 찾아와 주시옵소서. 각자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을 주께서 붙드시고, 주의 뜻을 구하며 순종의 길을 걸을 때에 흔들림 없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가정과 직장과 사회에서 복음의 향기를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충성하게 하옵소서. 환난 중에 있는 자들, 질병 가운데 있는 자들, 외롭고 슬픔에 잠긴 자들에게 주의 위로와 소망을 허락하소서.

-하략-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6월 셋째 주

6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5년 6월 22일

항상 살아 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아침에 저희를 주의 전으로 부르시고 주님의 날을 맞아 찬송과 경배로 나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지금도 주의 선하신 뜻으로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 주께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충만한 임재로 이 자리를 채워 주시고, 주의 백성들의 마음이 온전히 주를 향하게 하옵소서.

 

지난 한 주간도 주의 은혜로 살았으나, 우리의 말과 생각과 행실을 돌아볼 때 오직 주 앞에 부끄러움뿐임을 고백하오니, 주님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랐으며, 기도보다 불평이 앞섰고, 사랑보다 판단이 많았습니다. 세상의 풍조를 본받지 말라는 주의 명령을 잊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좇아 마음을 빼앗긴 죄악을 주께 토설하오니,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다시 주의 뜻을 따라 의와 거룩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여, 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게 하시고, 특별히 오늘은 6.25 전쟁 기념 주일로 기억하게 하셨사오니,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생명을 바친 수많은 순국선열과 군경들의 희생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피 위에 세워진 이 나라가 주의 뜻 안에 정의롭고 복되게 서게 하옵소서. 세대가 지나며 그 고귀한 희생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참된 자유는 주께로부터 말미암는다는 복음적 진리를 이 민족이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주신 이 땅에 믿음과 순종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오니, 우리의 일상 가운데서도 주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 거룩한 백성으로 살게 하시고,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진리 위에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복 있는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다가오는 여름 교사강습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캠프 등의 행사들이 은혜 가운데 준비되게 하옵시고, 이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진리의 말씀을 듣고 주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하늘의 능력과 사랑을 부어 주시고,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때 피곤치 않게 하시며, 모든 준비와 진행이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 조화롭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땅의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세대로 세워지며, 복음의 바톤을 이어받는 주의 군대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주님, 대통령 선거 가운데 주의 뜻이 이루어져 새로운 대통령이 세워졌사오니, 그에게 하늘의 지혜를 더하시고, 백성을 정의와 공의로 다스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위정자들이 먼저 주를 두려워하게 하시고, 공의로 나라를 세우며, 겸손으로 민심을 받들게 하옵소서. 자기를 위하는 정치를 내려놓고 백성과 나라를 위하는 섬김의 리더십을 갖게 하시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국정을 이끌어 가게 하옵소서.

-하략-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6월 넷째 주

6월 다섯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5년 6월 29일

영원 전부터 계시고 만물의 주재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오늘도 살아 있는 자로 주의 전으로 불러 주시고, 주의 이름을 높이 찬양케 하심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이 땅을 비추는 해와 같은 주님의 은혜로 오늘도 우리 심령을 비추어 주시고, 주의 성소에서 주의 얼굴을 구하며 경배드리는 이 시간을 주께서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공허한 소리가 아니라, 주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 되게 하시고, 거룩하신 주의 임재 가운데 참된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이다. 이 시간 저희가 믿음으로 주 앞에 나아가오니, 주께서 그 믿음을 귀히 여기시고, 상 주시는 자이심을 믿사오니 이 예배를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하옵소서. 이 땅은 더욱 더위지고 계절은 장마로 접어들며 육신은 지치고 피곤하지만, 우리의 심령은 오히려 성령의 비로 새로워지고 하늘의 생명수로 소생되게 하옵소서. 세상 기후는 불안정하지만 주의 은혜는 변함없사오며, 그 신실하심이 아침마다 새로움을 저희가 믿사오니, 오늘도 주의 충만하신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 우리의 말과 생각과 삶을 돌아보면 주의 뜻을 따르지 못한 죄로 가득함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쉽게 냉담해졌고, 입술은 감사보다 불평을 더 많이 내뱉었으며, 행위는 경건의 모양은 있었으나 능력은 부인하는 자와 같았음을 인정하오니, 이 시간 주의 자비와 긍휼을 따라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께 돌아오는 자를 결코 내쫓지 아니하시며, 죄를 자복하는 자에게는 용서를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오오니, 십자가 보혈로 저희의 죄를 씻기시고 의의 옷을 다시 입혀 주시옵소서.

 

 

호국보훈의 달 마지막 주일을 보내며, 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다한 순국선열들과 국군 장병들의 희생을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자유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고귀한 피 위에 세워진 은혜의 산물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 땅이 정의와 공의로 굳게 서게 하시고, 교만하지 않고 겸비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시며, 주의 법도 안에서 이 민족이 더욱 강건케 되기를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이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지금도 유효하오며, 민족의 미래 또한 주님의 손 안에 있사오니, 우리 조국을 긍휼히 여기사 거룩한 나라, 제사장 나라로 세워 주시옵소서.

 

믿음과 순종의 삶이 우리의 일상 가운데에 이어지게 하시고, 우리가 주일에만 주를 찾는 자가 아니라,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그 뜻을 좇아 사는 거룩한 백성 되게 하옵소서. 세상이 더러워질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정결하게 하시고, 어두운 시대 속에서 빛의 자녀로, 소망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는 충성된 종이 되게 하시고, 주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함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다가오는 교사강습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여름행사를 주께 올려드리오니, 모든 준비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수고하는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는 하늘의 능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며, 아이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유치부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기도하오니, 어린 영혼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깊이 배우고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그 어린 마음 위에 말씀의 씨앗이 뿌려져 자라나며, 평생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기회가 되게 하시며, 이를 위해 애쓰는 교사들에게는 하늘의 위로와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이끌 새 대통령을 주께서 친히 붙드시고, 시작부터 주의 두려움을 마음에 품게 하사, 인간의 지혜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나라를 경영하게 하시고, 부국강병의 비전이 오만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부터 비롯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경제가 회복되고, 국방이 튼튼히 서며, 국민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도자들의 손과 발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진실과 공의가 하수처럼 흐르는 나라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으로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략-

2025년 6월 기도제목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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