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남선교(전도)회 월례회 대표기도문

남선교회 월례회 대표기도문

1. 여름의 시작, 남선교회의 영적 리더십을 위한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뜨거운 여름의 태양 아래서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날마다 새 힘을 주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7월 남선교회 월례회로 형제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기도의 끈을 붙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해의 절반을 지나며,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주어진 사명을 미루거나, 게으름으로 시간을 허비한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하오니
주님의 은혜로 덮어 주시고, 회개의 심령을 주옵소서.

하나님, 남선교회가 교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게 하시고
가정에서는 아비로서의 본이 되며,
사회에서는 정직과 진실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무더위 속에서도 식지 않는 믿음을 주시고,
영적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성령의 불을 우리 안에 재점화시켜 주옵소서.
예배의 모범, 봉사의 앞장, 말씀과 기도에 힘쓰는 남선교회 되게 하시며
형제 간의 연합과 사랑이 더욱 견고해지게 하소서.

이 시간 드리는 월례회 위에 주님의 임재가 가득하고
작은 의견 나눔에도 하나님의 뜻이 담기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2. 장마 속 믿음의 끈을 굳게 잡는 기도문

하늘과 땅의 주재이신 하나님 아버지,
7월 장마비가 대지를 적시는 이 계절,
우리 영혼도 성령의 단비로 적셔 주시니 감사합니다.
흙이 물을 머금어 곡식을 자라게 하듯,
우리 남선교회의 믿음도 주의 말씀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분주함에 쫓겨 기도의 시간을 놓쳤던 날들이 있었고,
세상 일에 몰두하여 하나님을 망각했던 때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자비를 베푸시고, 이 시간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반석 위에 지은 집처럼 요동치 않는 믿음을 허락하사
우리 남선교회가 언제나 교회를 붙드는 바울과 같은 사명자 되게 하옵소서.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고,
어려운 성도들에게는 아낌없이 손 내미는 형제애가 넘치게 하시며
이 땅의 아버지들과 가장들이 영적으로 바로 서게 하소서.

7월의 월례회를 통해 다시금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게 하시고
우리 안에 숨은 자기중심성과 교만을 다 내려놓는 은혜를 주시며
항상 주님의 뜻이 먼저가 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 여름 사역과 교회 봉사를 위한 기도문

은혜의 주님,
한여름의 무더위 가운데서도 우리를 불러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7월, 각 부서의 여름 사역이 시작되며,
우리 남선교회 또한 수고와 헌신을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주여, 우리가 먼저 자원하는 마음을 주시고,
우리의 헌신이 억지가 아니라 감사의 제물이 되게 하소서.

교회 곳곳의 필요를 보고 움직이는 눈을 주시고,
무거운 짐을 먼저 져 줄 수 있는 손과 발을 허락하소서.
냉수 한 잔도 주의 이름으로 드리는 것이 상이 있다 하셨사오니,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이 기억하시는 사역 되게 하소서.

주방에서, 청소에서, 차량 봉사에서,
말없이 수고하는 손길들 위에 은혜를 부어주시며
남선교회가 교회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월례회가 그저 형식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회의가 되게 하시고,
모든 논의와 결정 속에 주의 뜻이 드러나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4. 다음 세대와 가정을 위한 기도문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여름 햇살이 눈부신 이 계절에도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품으로 이끄시고,
이 시간 남선교회 형제들을 믿음 안에서 다시 모이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저희 남선교회가 단지 모이기에 힘쓰는 모임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의 벽이 되게 하시고
가정을 위한 영적 제사장이 되게 하옵소서.

자녀들의 믿음이 약해지는 이 시대에,
먼저 아버지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하시고,
기도로 자녀를 품으며,
말씀으로 아내와 자녀를 세우는 믿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이 세상의 문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날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시고,
신앙의 대가 끊어지지 않도록 주님 친히 지켜주소서.

주님, 남선교회의 형제들이 함께 모여
가정을 위해, 교회를 위해, 이 나라를 위해
무릎 꿇어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는 연약하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의 능력은 크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5. 나라와 민족, 직장의 성도들을 위한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생명의 숨을 쉬게 하시고,
이 나라를 품고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7월, 세상은 여전히 정치와 경제, 윤리와 질서의 혼란 속에 있지만,
주님은 변함없이 보좌에 앉아 다스리시는 왕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 나라의 아버지들이 믿음으로 깨어 있게 하시고,
우리 남선교회가 나라를 위한 중보의 제단이 되게 하소서.
국가를 위하여 기도하는 남성들의 무릎이 많아지게 하시고,
주님의 공의가 이 땅에 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직장과 일터에서 애쓰는 형제들에게 새 힘을 더하셔서,
그들의 수고 위에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을 허락하시고,
세상 속에서도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복된 삶 되게 하옵소서.

경쟁과 불안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하늘의 평안을 지닌 자로 살아가게 하시며,
직장 속 작은 말과 행동 하나에도
예수의 향기가 퍼지게 하소서.

이번 월례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말씀 안에서 다시 세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일에 더욱 굳건히 서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