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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3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트와일라 타프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트와일라 타프 지금까지 읽은 수많은 책들 가운데 최고의 책 100권에 들어가는 책이다. 그중에서도 최상위 레벨이 있는. 그만큼 강력하고 좋은 책이다. 책의 내용은 표지에 적힌 붉은 글씨가 전부다.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습관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즉 이 책은 천재가 되는 습관, 천재를 만드는 습관이라고 붙여도 될성싶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창조성은 습관이라고 말한다. 습관은 곧 훈련이며 연습이다. 끊임없는 연습과 훈련이 천재를 만든다는 것이다. 마치 1만 시간의 법칙처럼. 나는 창조성이란 것이 규칙과 습관에 의해 보강 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할 것이다. 18 창조성은 습관이며, 최고의 창조성은 훌륭한 작업 습관의 결과이다. 그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18-19 그럼 .. 일상풍경/책이있는풍경 2021. 9. 15.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문명이 개화되고 과학이 발달해도 행복은 언제나 숙제다. 설문에 의하면 행복지수는 경제발전과 역행한다. 그럼 가난해져야 할까? 어쩌면 행복이란 소유나 경제수치와 전혀 관계없는 존재의 사유에서 발현되는지도 모를 일이다. 처음 책을 접할 때 고전을 읽고 자신만의 감상을 소개하는 책으로만 알았다. 저자 소개 글을 읽고 조금 놀랐다. 저자 장재형은 원목 주방용품 업체인 ‘장수코리아’의 대표인 때문이다. 회사 대표가 이런 책은 왜? 굳이? 호기심부터 들었다. 한 달에 독서량이 50권을 넘는다는 말에 어이가 없을 정도다. 그럼 하루에 한 권 반 이상을 꾸준히 읽어 내야 한다는 말이 아니던가. 호기심이 더 증폭했다. 사업을 하며 많을 책을 읽어내는 저자는 도.. 일상풍경/책이있는풍경 2021. 9. 12.
이 한 줄의 가사, 이주엽 이 한 줄의 가사, 이주엽 책을 사면 시간이 갈수록 마음을 후려 파는 책이 있고, 피상성에 몸서리치며 던져 버리는 책이 있다. 아둔한 머리를 가진 탓인지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늘 실수한다. 꼼꼼히 살피지 않고 책을 사는 못 된 버릇 때문이기도 하지만 뭔가 이끌려 샀지만 이내 실증나 버리는 책들이 꽤 많다. 가사는 지면이 아니라 허공에서 명멸한다. 써서 읽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부르는 것이다.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운명이다. 문장에 사로잡혔다. 그냥 좋다. 섬세한 저자의 문장들을 심약한 심장의 박동소리를 요동치게 만든다. 저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 그냥 이 책에 담긴 언어의 만찬을 즐기고 싶다. 노래는 분열된 자아사이에서 피는 꽃이다. 시인과 촌장 해설 중에서 삶이란 무엇인가? 힘겹게 .. 일상풍경/책이있는풍경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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