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기1 책을 읽는 다는 것 책을 읽는다는 것 살아오면서 많은 책을 읽었다. 지금까지 읽은 책을 계산하면 족히 2만 권을 될 것이다. 하지만 과연 내가 진정으로 책을 읽은 것이 맞나 싶다. 기억나는 내용도 없고, 책을 통해 얻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나라는 존재는 없어지고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참 많이 있다. 몇 달 전 구입한 책들을 보니 많기도 하다. 글을 다시 배우고 싶어고 몇 권의 책을 구입하고 있는 책을 한 곳에 정리하면 거의 100권에 달한다. 그럭저럭 살아온 인생이라지만 책을 뭐하러 읽나 싶다. 하지만 반대로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악몽이다. 어쩌면 지금의 나의 고뇌는 쌓인 독서량만큼일 게다. 어릴 적 집이 너무 가난해 집에는 교과서 외에는 그 어떤 책도 읽지 않았다... 일상풍경/책이있는풍경 2021. 9. 1.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