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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 임명 주일 대표기도문

하가다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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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이란 무엇인가?

 

제직은 교회 내의 서리집사 이상을 제직이라 말합니다. 제직회는 서리집사 이상이 모인 모임, 회의를 말합니다. 제직 임명은 서리집사 임명을 말합니다. 권사, 안수집사, 장로를 제직이지만 임명되지 않고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 때문입니다. 제직 임명은 서리집사 임명이며, 대부분 각 기관의 기관장과 성가대, 교사 등 한 해 봉사할 봉사자 전체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제직 임명이란 표현보다는 봉사자, 헌시자, 일꾼 임명 이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교회에는 직분을 감당하는 의미에서 제직임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큰 문제 될 것은 없으니 이 정도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직 임명 시기는 교회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월 마지막 주 또는 송구영신 예배시에, 아니면 1월 첫 주 신년 예배 시에 임명을 합니다. 여기서는 개교회의 상황이나 각 주별 상황을 알 수 없기에 제직 임명을 위한 기도문만을 선별하여 수록하니 참고하셔서 은혜로운 기도 하십시오.

 

제직 임명 주일 대표기도문(1)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심으로 참 구원을 얻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찬양 받기 합당하신 영원한 능력의 주님을 높여 드립니다. 자비의 하나님, 우리의 심령 속에 영원히 계시며, 우리의 삶과 인생을 주관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 높으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불어 모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내년(올해) 제직 임명이 있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충성되어 여겨 일꾼 삼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의 명예를 따르기보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을 기쁘하게 하소서.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기보다 주의 전에 문지기로 지내기를 기뻐하게 하소서. 세상의 화려한 것들을 추종하기보다 아름답고 고귀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기를 기뻐하게 하소서.

 

제직들의 이름을 불려질 때 그들의 이름이 하늘 생명책에 기록되게 하시고, 그들의 이마에 주의 이름이 적히게 하소서. 성령께서 인치심으로 영원히 주님의 나라의 일꾼 되게 하소서. 부르심에 합당한 자들이 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고 하나님만을 기뻐 찬양하게 하옵소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께 열납되는 복된 예배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직 임명 주일 대표기도문(2)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주의 자녀로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한 치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어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녀들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고, 깊은 강을 건널 때에도 지켜 주시고 붙들어 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길이 아무리 어두워도 사막에 길을 내시고, 빛으로 비추사 길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오늘도 사랑의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며 높이는 복된 주일 되게 하옵소서.

 

제직들을 임명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지난해도 수고했고, 올해도 여전히 수고할 주의 종들에게 큰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임명될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이름을 한 자 한 자 적어가며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임명된 모든 제직들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시고,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처음 하나님께 부름을 받을 때 아이와 같고 갓 태어난 아이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주의 도를 배우고, 섬김의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적 아이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자라나 섬길 수 있는 복된 자리에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제직들이 더욱 자라나 영적 군사들이 되어 사단과 어둠의 영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자신의 욕심이 아닌 이웃을 사랑하고 주변을 둘러보며, 사랑하며 헌신할 수 있는 장성한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교회는 세워 나가는 헌신의 기쁨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갈 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능력이 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받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소원이 하나 있네-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있네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 사랑나의 교회를 사랑케 하네
주의 교회를 향한 우리 마음희생과 포기와 가난과 고난
하물며 죽음조차 우릴 막을 수 없네우리 교회는 이 땅의 희망
교회를 교회되게 예밸 예배되게우릴 사용 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우릴 사용 하소서
성령 안에 예배 하리라 자유의 마음으로
사랑으로 사역하리라 교회는 생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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