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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대표 기도문

하가다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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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대표 기도문 2022-2023년

송구는 옛것을 보내고, 영신은 새로운 것을 환영한다는 말입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는 교회마다 다르긴 하지만 새해가 되기 전 끝나고 카운트 다운을 함께 외치거나, 예배 중간에 새해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어떤 교회는 새해를 맞이한 다음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송구영신 예배를 꼭 드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간에 함께할 수 있다면 참으로 좋은 일이라 여겨 집니다. 오늘은 2022년을 보내고 2023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 대표 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새해 일출 모습

 

할렐루야! 선한 목자가 되셔서 우리들을 항상 사랑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삼아 주신 것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지극히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사 하나님을 믿고 아버지가 부르게 하심을 감사찬양합니다.

 

오늘은 2022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새해 2023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님 저희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받아 주시고,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지난 한 해 동안 저희들은 사랑하시고 붙들어 주신 것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한 발자국씩 디뎌왔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한 걸음씩 밟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의 힘과 지혜라고 생각하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왔고, 느낄 수 없었지만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저희들을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묵은 해를 보내면서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거룩하지 못한 것, 바르지 못한 생각과 행실, 진실하지 못한 마음을 모두 버리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진실한 마음으로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 안에서 바르고 옳은 길을 걷게 하시고, 선한 행위와 거룩한 뜻을 잘 분별하여 행하는 새해가 되게 하소서.

 

새해는 우리교회에 속한 모든 이들이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마음과 삶이 새롭게 변화되고, 사업과 일터가 복을 받으며, 모든 삶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하시고, 풀리지 않았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는 은혜를 맛보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주님, 저희들이 항상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진실한 마음과 뜻을 가지고 다시 힘차게 달려 나가기를 원합니다. 길었던 3년의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마음과 행동동 움츠려 들고 게으름과 타성에 젖어 어느새 나태한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기를 원합니다.

 

2023년은 새롭게 시작하는 해, 다시 일어서는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부서와 모든 기관들이 하나되어 열심을 내어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다시 힘차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담임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이제 다시 새로운 비전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이전과는 다른 각오와 뜻을 가지고 교회를 운영하려 합니다.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총명과 지혜를 더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가는 목사님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돕는 손길 위에 복을 주시고, 설교하는 목사님께 성령 충만 주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월 대표 기도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일 낮, 주일 오후, 수요일, 새벽 기도문을 한 곳에 정리했습니다. 참조하시어서 은혜로운 대표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기도를 좋아하십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가는 2023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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