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 대표기도문 11월 셋째주

주일 오후 대표 기도문 11월 셋째 주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죽어 마땅한 저희들을 사랑하사 구원하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예배하게 하시고, 오후(밤) 예배로 주님께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는 말씀과 간증과 작은 찬양으로 함께 합니다. 추수감사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저의 마음을 담아 올려 드리오니 받아 열납 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추수 감사 주일로 지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하고 애쓴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풍성한 수확을 얻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저희들이 작은 감사의 축제를 갖고자 합니다. 한 해 동안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간증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누군가는 작은 몸짓으로, 누군가는 아름다운 시로 주님을 높여 드립니다. 특별히 성가대가 감사 찬양으로 올려 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작년에 시작된 코로나가 올 연말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역사를 주장하시며, 우리가 알지 못한 것들을 예비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추수감사절을 통해 우리 교회에 속한 모든 주의 권속들이 복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한 기쁨과 평강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모든 가족들이 건강하며, 주의 복된 복음으로 인해 천국의 소망을 붙잡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여전히 우리 삶의 주인 되시는 주님을 감사 찬양하게 하옵소서.

 

다음 주는 내년 임원을 선출하는 총회가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수고한 임원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시고, 그들의 삶 가운데 은혜를 덧입혀 주옵소서. 새로 뽑힐 임원들은 주님과 동행하여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며 아름다운 성품을 지닌 이들이 뽑히게 하옵소서. 사람은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으로 저희들에게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예배하신 이들이 뽑혀 내년에도 은혜와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11월이 저물어가고 올 한 해도 해 한 달만을 남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갑니다. 남겨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능력을 더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