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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2월 셋째 주

하가다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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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2월 16일 주일낮예배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거룩한 성소로 이끄시고 찬양과 경배의 제단 앞에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연약한 저희를 주님의 견고한 반석 위에 세우시며, 어둠 속에서 빛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에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한 주, 저희의 마음은 종종 주님을 떠나 헛된 욕망의 골짜기로 들어가곤 했습니다. 불순종의 길에서 저희가 스스로를 잃어버렸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죄를 당신의 등 뒤로 던져 주시고 주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게 하옵소서.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이사야 1:18)라는 약속을 믿으며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겨울의 매서운 바람이 지나가고, 생명의 숨결이 가득한 봄이 다가옵니다. 겨울의 혹독함은 마치 우리의 죄악된 마음을 깎아내는 성령의 다듬질 같고, 봄의 새싹은 주님의 부활의 소망을 닮았습니다. 주여, 이 시대의 어둠 속에서도 주님의 새벽을 기다리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이 새싹처럼 자라나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계절은 희망의 찬가로 가득 차게 하소서. 메마른 땅에 샘물이 터지고, 꽃들이 만개하며, 그 모든 아름다움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에서 원망의 노래가 멈추고,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라는 말씀처럼 우리를 그 풍요의 자리로 인도하옵소서.

 

하나님, 이 땅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대통령 선출을 준비하는 이 시간, 주님의 공의와 진리를 따르는 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그들이 솔로몬처럼 지혜를 구하며 백성을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와 목장 예배 가운데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며, 각 목자가 사랑과 지혜로 양떼를 이끌게 하옵소서. 함께 드리는 예배의 자리마다 하나님을 대면하는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살리라"(하박국 2:4)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 가운데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시고, 듣는 이들의 심령에 하나님의 음성이 선명히 들리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우리의 눈을 밝히시고, 복음으로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사, 저희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대표기도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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