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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첫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하가다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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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계절이 변하고 새로운 달을 맞으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쌀쌀한 바람과 함께 겨울이 가까워져 오지만, 우리의 영혼은 주님의 은혜로 따뜻하게 채워지길 원합니다.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님께 예배드리며,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미래를 바라보는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다니엘이 꿈과 환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보았듯이,

저희도 혼란한 시대 속에서 주님의 비전을 깨닫고 그 길을 따르기를 간구합니다. 세상이 흔들리고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저희에게 주님의 뜻이 가장 선하고 완전하다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세속적인 유혹과 거짓된 길에서 벗어나 오직 주님께 속한 백성으로 살게 하시고, 주님의 지혜로 날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정치의 혼란과 경제의 무너짐을 보며 마음 아파합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의와 공의를 세우게 하시고, 탐욕과 부패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을 돌보며, 교회가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이 민족이 주님 안에서 다시 일어나며,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을 덮게 하옵소서.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도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원합니다.

환절기 속에서 우리 몸과 마음을 지켜 주시고, 성도들이 강건한 믿음과 건강한 육신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질병과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외로움과 슬픔 속에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주님, 다니엘처럼 저희도 모든 상황 속에서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도 주님의 약속을 붙들었던 다니엘의 신실함을 본받아, 저희도 어떠한 형편에서도 감사와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길로 삼아, 주님의 비전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의 임재가 충만하게 하시고,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실 메시지가 선명히 전달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심령이 성령으로 새로워지고, 매일의 삶 속에서도 주님을 예배하며 동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주님으로 사랑으로 채워지고 소망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무너지 심령이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번 한 주간도 주님과 동행하며,
작은 일에도 주님께 감사하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일터, 학교와 교회에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평안을 전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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