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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기도] 부부 싸움하는 가정

하가다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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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 기도문: 사랑으로 회복되는 가정을 위하여

자비로우시고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갈등과 상처 속에 있는 사랑하는 부부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드리오니, 하늘의 위로와 평강으로 이 가정을 덮어 주소서.

주님, 이 부부가 처음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던 날,
그 마음에는 사랑이 있었고, 신뢰가 있었고,
무엇보다 함께 주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순전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삶의 무게와 오해와 다툼이 어느덧 그 사랑을 가리우고,
서로의 말에 상처가 되고, 서로의 눈빛이 차가워진 현실 앞에
그 마음이 지쳐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바로 이 순간, 이 가정 가운데
주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게 하소서.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처럼,
사람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두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소서.
말보다 이해가 앞서고, 상처보다 긍휼이 먼저 흐르며,
침묵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존중이 살아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두 사람 모두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고,
자기 의를 내려놓고 상대방을 바라볼 수 있는
겸손한 심령을 허락하소서.
더 이상 승패를 따지는 논쟁이 아니라,
함께 무릎 꿇는 부부의 기도가 이 가정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말이 있었다면 용서를 구하게 하시고,
무관심으로 마음을 닫았다면 다시 문을 열게 하소서.

주님,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결정’이며 ‘헌신’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힘들어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는 은혜를 주소서.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특별히 이 가정의 자녀가 있다면,
그 어린 영혼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부모의 말과 태도를 지켜 주시고,
이 부부가 자녀 앞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범이 되게 하소서.
가정 안에서 먼저 화평을 이루는 모습이
자녀에게 살아 있는 복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지금 이 가정 안에 머물러 주옵소서.
침묵하고 있는 마음 가운데 말씀하시고,
지친 몸과 마음에 평안을 주시며,
무너진 신뢰의 벽을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 세워 주소서.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이 말씀이 이 부부의 삶 가운데 살아 움직이게 하시고,
결혼이 단지 인간의 결합이 아니라
거룩한 언약임을 다시금 붙들게 하소서.

이제는 이 가정이 회복의 길을 걷게 하시고,
더 깊은 사랑으로 나아가게 하시며,
예전보다 더 단단한 연합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오되,
그 끝에는 주님의 빛이 기다리고 있음을 보게 하소서.

사랑과 인내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가정을 위로하고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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