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설교] 개업 축복 설교문 “주께서 세우신 집”
제목: “주께서 세우신 집”
본문: 시편 127편 1절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허사로다.”
설교문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참으로 복된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장로님 가정의 삶과 믿음을 인도하시어
새로운 식당을 개업하는 이 귀한 자리에 우리 모두를 함께 모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사업의 출발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사명의 자리를
우리 눈앞에 보여주시는 놀라운 은혜입니다.
본문 시편 127편 1절은 우리에게 단순한 원리를 넘어 신앙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
우리는 이 말씀이 가정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우리 삶의 모든 자리, 특별히 일터와 생업의 자리에 더욱 깊이 적용되어야 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인 되시는 삶은 반드시 열매 맺습니다.
장로님의 기도와 섬김 위에 세워진 이 식당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동행하시며, 복을 더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이 식당을 통하여 단지 재정의 풍요만이 아니라,
삶의 깊은 의미와 관계의 회복, 기쁨의 일상, 신앙의 실천을 이루고자 하십니다.
이제부터 이 식당은 단지 밥을 파는 곳이 아니라 은혜를 나누는 거룩한 식탁이 될 것입니다.
말 한마디에 하나님의 사랑이 담기고,
한 접시의 음식에 그리스도의 따뜻함이 배어 나오기를 축복합니다.
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맛있다”는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참 따뜻한 곳이다, 다시 오고 싶다”는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공간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섬기는 자의 손길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은 결코 사람의 힘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성도의 심령 가운데 부어지는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입니다.
장로님 가정에게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그 손으로 만지는 모든 음식이 은혜의 맛을 품게 하시고,
그 입술로 나누는 모든 말이 치유의 능력이 되게 하소서.
그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평강이 흘러나오게 하시고,
그 가정에 들어오는 모든 손님마다 복을 받아 돌아가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복의 문을 여시되,
단순히 장사가 잘 되는 복만이 아니라,
지혜의 복, 인내의 복, 사람을 얻게 하는 복, 믿음을 지키는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재료비가 올라가도 낙심하지 않고, 손님이 줄어도 원망하지 않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끊어지지 않게 하소서.
또한 장로님과 권사님의 자녀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일터가 자녀들의 삶에 믿음의 유산이 되게 하시고,
일터에서 부모의 땀과 기도를 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심겨지게 하소서.
이 식당이 지역 사회에 작은 등불이 되게 하시고,
믿지 않는 손님들에게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리가 되게 하소서.
때로는 식탁에서의 짧은 대화 하나가 누군가의 마음을 살리고,
때로는 친절한 한 마디가 상처 입은 심령을 위로하게 하소서.
그리고 무엇보다, 장로님과 권사님의 마음이
성공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견고히 서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식당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그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가장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확신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 단지 개업을 축하하러 모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언약을 함께 목격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가 거룩한 파송의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로님 가정이 이제 일상 속 사명자로 파송받아
삶으로 복음을 전하고, 음식으로 사랑을 전하며,
일터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귀한 일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시리로다.”
이 말씀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장로님 가정 위에
크신 은혜와 넘치는 형통이 날마다 충만하게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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