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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8월 넷째 주

하가다 2026.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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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계절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문턱이 맞닿은 이 주일에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니 감사드립니다. 뜨거웠던 들녘 위로 아침저녁의 바람이 조금씩 새 계절을 전하듯, 우리의 시간도 하나님의 선하신 손안에서 흘러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지나온 여름의 땀과 눈물, 쉼과 수고, 기쁨과 염려까지도 헛되이 흩어지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은혜를 의지하며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저희는 하늘나라를 소망한다고 고백하면서도 눈앞의 형편과 작은 욕심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사랑해야 할 이웃을 외면하였고, 용서해야 할 자리에서 마음을 닫았으며, 복음을 전해야 할 때 침묵하였습니다. 우리의 의와 수고를 의지하려 했던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죄인을 살리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붙들게 하시며,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가르치신 대로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원하옵니다. 하나님 나라는 먼 훗날의 소망일 뿐 아니라, 오늘 우리의 가정과 일터, 교회와 이웃 사이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공의가 드러나는 자리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가난하고 상한 마음이 위로받게 하시며, 억울한 이가 돌봄을 받고, 미움이 있는 곳에 화해가 피어나며, 탐심과 거짓이 있는 곳에 정직과 절제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과 선택과 섬김을 통하여 세상이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을 조금이나마 보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와 가을 사역을 위하여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단기선교와 봉사의 모든 자리 위에 함께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뿌려진 말씀의 씨앗이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의 마음에 깊이 뿌리내려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남은 방학을 은혜롭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새 학기를 준비하거나 새로운 진로의 길에 선 이들에게 지혜와 용기, 바른 만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다가오는 가을의 목장과 구역, 심방과 교육, 전도와 선교의 모든 사역을 친히 인도하시며, 우리 교회가 말씀으로 든든히 서고 사랑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교회와 성도를 위하여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영육의 강건함과 말씀의 권세를 더하시며,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과 모든 직분자들이 한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게 하옵소서. 병상에서 회복을 기다리는 성도들, 연로하여 힘이 약해진 어르신들, 가정과 생업의 무게로 지친 이들에게 치료와 위로, 필요한 공급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에서 멀어진 이들을 다시 품어 주시고, 성도들이 서로의 이름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돌보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열방을 위하여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나라를 섬기는 지도자들에게 정직과 공의, 겸손과 책임의 마음을 더하시고, 정치와 경제, 외교와 국방의 모든 자리에서 국민의 삶을 바르게 돌보게 하옵소서. 갈등과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해의 길을 열어 주시며, 약한 이웃이 보호받고 평화와 정의가 함께 세워지게 하옵소서.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현지 교회를 지켜 주시고, 전쟁과 재난, 가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평화와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회자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시고, 말씀을 듣는 저희에게는 믿음으로 받으며 삶으로 순종할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하나님 나라를 더 깊이 바라보고 그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는 출발이 되게 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나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주제별 대표기도문 기도제목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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