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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 대표기도문] 부부 사이에 사랑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도록

하가다 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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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에 사랑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도록

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
온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가정을 세우시며 부부를 연합하게 하신 주님의 섭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가정을 심방의 자리에 불러주시고,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게 하심은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특별히 돌아보시고 새 은혜로 덮으시려는 뜻인 줄 믿습니다.

주님, 부부는 서로에게 거울이 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속에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들로 인해
때때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생겨납니다.
사랑으로 시작한 부부의 길 위에
오해와 피로, 침묵과 거리감이 자리를 틀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는 다시 손을 맞잡고
이 부부의 중심에 주님을 모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부부의 사이에
말씀의 끈이 다시 단단히 묶이게 하시고,
기도의 무릎이 더욱 가까워지게 하시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가 깊어지게 하옵소서.
이해보다 용서를 먼저 선택하게 하시고,
논쟁보다 기다림과 침묵의 지혜가 앞서게 하시며,
날마다 새롭게 사랑을 표현하는 부부가 되게 하소서.

남편에게는 가정을 이끌어갈 리더십과 영적인 분별력을 주시고,
아내에게는 평안한 분위기와 사랑으로 덮는 지혜를 더하셔서,
서로의 장점은 높이고, 약점은 덮어주는 아름다운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또한 자녀들이 이 부부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고,
부모의 믿음이 자녀에게로 흘러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부부가 함께 걷는 인생의 걸음에
슬픔보다 기쁨이 많고,
눈물보다 웃음이 많게 하시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기도하고,
함께 예배하는 믿음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
세월이 흘러 몸이 쇠하고 생각이 느려지더라도,
손을 꼭 맞잡고 찬송 부르는 부부가 되게 하시며,
끝까지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사소한 말에도 격려하고,
서로를 향한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정 되게 하시며,
이 집 안에 주님의 샬롬이 충만하여
밖에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특별히 지금 이 시간,
서로의 마음이 멀어지지 않게 하시고,
혹 오랜 침묵이나 쌓인 감정이 있다면
성령의 은혜로 그것들이 눈녹듯 녹게 하여 주옵소서.
다시 시작하게 하시고, 다시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다시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가정의 부엌과 거실, 안방과 현관까지
모든 공간마다 주님의 평강이 머물게 하시고,
기도와 찬송이 끊이지 않는 믿음의 집이 되게 하소서.
자녀들에게도 이 부부의 모습을 통해
결혼의 소중함과 믿음의 가정을 꿈꾸게 하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심방 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심방 주제별 대표기도문입니다. 각 상황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기도나 심방, 또는 예배 기도 시에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도문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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