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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3월 첫주 삼일절 기념주일

하가다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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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 3월 첫째 주 삼일절 기념주일
  •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기도문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섭리와 사랑으로 우리나라가 독립국가로서, 자유국가로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고 또 경배드립니다. 거룩한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고개 숙여 예배하는 주의 백성들이 드리는 예배를 받아 열납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마땅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그렇지 못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하기보다 원망하고, 찬양하기보다 불평할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묵상하며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를 주님을 따르지 못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시간 저희들이 허물을 자백하오니 모두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저희를 사랑하사 새로운 계절을 허락하사 주님께 나아오게 하심 감사합니다. 오늘은 3월 첫 주일입니다.  삼일절 기념 예배로 하나님께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36년 간 일제의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식민지 생활 속에서 꺼져가는 등불처럼 지내왔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믿음의 자유를 위해 태극기 높이 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믿음의 조상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었고,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동인 신실한 시민으로서 살아갔던 이들입니다.

하나님의 제단을 지키기 위해, 거룩한 교회를 보존하기 위해 용기내어 외쳤던 그들의 삶을 우리가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저희들도 그것을 본받아 믿음의 싸움을 싸우게 하시고, 주님의 도우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여,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속히 통일이 되게 하소서. 고통과 슬픔의 역사를 견뎌왔던 이 나라가 아닙니까?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아니었다면 역사 속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입니다. 이제 이 나라가 다시 주님을 위해 애쓰며 수고하게 하시고,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통일되어 하나님을 위해 힘 있게 살아가는 통일국가 되게 하소서. 역사 속에서 부끄럽지 않은 나라,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나라 되기를 원합니다.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치권은 더욱 어두워지고, 앞을 볼 수 없는 암흑과 같습니다. 국민을 위한 정책은 보이지 않고 서로 대립하고, 서민들은 각자도생의 길을 찾아 헤매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긍휼의 주님, 대한민국을 붙드시사 바른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가 펼쳐지게 하옵소서.

 

새로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차가운 마음과 얼어붙은 마음의 옷을 벗어 버리고 화해와 사랑의 옷으로 갈아입게 하옵소서.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시고, 어떤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참 믿음을 소유한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내일부터 춘계 대심방이 시작됩니다. 사랑의 주님, 이번 심방을 통하여 성도들의 가장에 모든 문제들이 풀리게 하시고, 기도하고 간구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심방하는 목사님을 장중에 붙들어 주시고, 심방대원들에게 큰 능력을 더하사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예배 시간 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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