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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9월 셋째주(추석기도문)

하가다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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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9월 셋째주 추석기도문

 


가장 선하시고, 가장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세상이 알지 못하는 지혜와 지식을 선물하심으로 저희들을 친 백성 삼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주일 주님께 나와 믿음으로 예배합니다.


지나온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 지었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저희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한량없는데 저희를 세상 속에서 이기적 삶으로 일관하고 방탕한 삶으로 하나님께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아픔과 슬픔의 깊이를 알지 못한 체 욕망에 함몰되어 지각을 상실했습니다. 주여 저희들을 용서하소서.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우리와 친교하기를 원하시고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저희들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무엇보다 소중하고 귀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 바로 당신이십니다. 세상의 보화가 무엇이며, 세상의 부귀영화가 무엇입니까? 모든 보화가 당신께 있음을 믿습니다. 힘써 주님과 친교하기를 원합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고향으로 오가는 이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매년 돌아오는 추석이지만 지금의 삶을 생각하니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의 주님, 가난하고 헐벗은 우리나라를 사랑하사 한강의 기적을 이루게 하시고, 부강한 나라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늘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소외되고 고독한 이웃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족이 없거나 여러 이유로 가족들이 함께 만나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몸의 연약함으로 떠나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야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사랑의 주님께서 그들을 붙드시고 사랑하사 고독하지 않게 하옵소서. 언제나 하나님 안에서 천국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가을이 깊어갑니다. 저희의 믿음도 소망으로 충만해지며 계절에 맞게 많은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믿음의 열매, 소망의 열매, 헌신과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낍니다. 모든 계절과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우리가 때를 아끼고 세월을 아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교회 곳곳에서 주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의 붙드시고 사랑하사 섬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그들의 섬김이 하나님께 열납되어 큰 복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은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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