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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 기도문 7월 첫째 주(맥추감사주일)

하가다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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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 기도문

  • 2022년 7월 3일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 7월 첫째 주 대표 기도문
  • 주일 오후 예배 대표 기도문
  • 맥추 감사 주일 대표 기도문
  • 절기 기도문

밀 추수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게으르지 않고 수고한 자들에게 풍성한 열매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 7월 첫 주일예배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부족한 연약한 저희들을 사랑하사 7월 첫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니 감사합니다. 거룩한 주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만을 의지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창궐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아직도 여전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코로나가 점점 약해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2월에는 뜻하지 않은, 너무나 뜻밖의 전쟁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힘겨운 시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나라를 잃고, 집을 떠나 방황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또한 젊은 청년들이 계속하여 목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속히 전쟁이 멈추어지게 하옵소서.

 

험난한 시간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였지만 하나님은 저희들을 이곳까지 무사히 인도하였습니다. 참으로 고마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맥추 감사 주일을 맞아 다시 한번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감사하며 찬양드립니다. 우리가 걸어왔던 길은 우리의 힘이나 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었습니다. 저희들을 주의 사랑으로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맥추 감사 주일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찬양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실한 자들에게 그 열매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게으른 자들에게는 빈손을 주시고, 수고한 자들에게는 기쁨의 열매를 주십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는 시편의 말씀처럼 수고하고 애쓴 자들을 공수로 보내지 않고 품에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고 사랑입니다. 누구든 심는대로 거두고, 수고한 대로 거둠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높으심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주야로 그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자들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풍성한 사랑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악과 죄를 즐겨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며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저 멀리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알곡이 되어 하나님의 창고에 들여지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인생이 다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특별히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께 빈손으로 나오지 아니하고 감사의 예물을 주님께 드리오니 주여 받아 열납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소유는 모두 주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선물임을 압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사소한 것에 감사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언제나 택하신 백성들을 사랑하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늘의 나는 새도 먹이시고 입히시며, 들의 백합화도 입히시는 분이십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긍휼 많은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진리를 따라 살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고마우신 하나님 시간이 흘러 코로나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여름행사를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개최한 지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2년 동안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예배도 찬양도 기도회도 하지 못했고,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여름 행사를 통해 주일학교가 다시 살아나게 하시고, 잃었던 믿음의 열정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지으신 복된 주일, 7월 첫째 주일입니다. 주님 안에서 온 성도들이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참된 안식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하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고 하늘의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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