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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삼위일체 주일)

하가다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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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 기도문

  • 2022년 6월 4일. 6월 둘째 주 대표 기도문. 삼위일체 주일
  • 삼위일체 주일은 10세기 서방교회에서 지켜지기 시작한 절기입니다. 하지만 일부 기독교는 삼위일체 주일을 지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체가 삼위일체이기 때문에 굳이 삼위일체 주일을 지킬 필요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형평성은 없어 보입니다. 주일도 엄밀하게 부활의 날입니다. 그런데도 굳이 부활절을 지키는 이유가 뭘까요? 모든 주일이 특별하지만 부활주일을 정함으로 부활을 한 번 더 깊이 생각해 보자는 의도입니다. 삼위일체 주일이라고 특별한 삼위일체를 강조할 필요는 없는 그 목적 자체가 죄인들의 구속에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기도할 필요는 있습니다.

 

만유를 오직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사망의 그늘에서 신음하던 죄인들을 십자가의 구속으로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삼위일체 주일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와 구속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주님, 저희를 붙드시고 함께 하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받았음에도 믿음대로 살지 못하고, 거룩한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내 안에 담긴 하나님의 소원과 의지를 거절하고 세상을 향한 욕망의 삶을 살았습니다. 주여 저희들에게서 성령을 거두지 마시고 영원히 함께 하여 주옵소서. 만세전에 택정 하사 구원을 이루진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우리에게 적용되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어제도 살아계시고,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하며 높이기를 원합니다. 주여,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며, 예수님의 구속 능력은 십자가 이전과 이후의 모든 죄를 사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높일 수 있을까요? 우리 안에 성령을 부으심으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하나님을 높이기를 원합니다.

 

창세전에 구원받을 사람들을 택하신 하나님 아버지, 놀라운 사랑을 감사 찬양드립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합니다.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되어가는 과정을 보며 급조된 구원도 아닙니다. 놀라운 작정과 섭리를 통해 죽어 마땅한 저희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만물에 이릅니다. 작은 세포 하나에서 영원에 이르는 우주의 끝까지 미치는 세밀하신 섭리는 작정한 모든 이들을 구원합니다. 우연과 이해할 수 없는 모호함과 겹치고 겹쳐도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우연과 모호함을 통해서 정확하게 택함 받은 백성들을 구원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어쩌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독생자 아들을 우리에게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어찌 모르겠습니까? 모든 것을 주고 죄인들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망각하지 않고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자기 비하를 통하여 율법 아래에서 나시고, 죄인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욕망과 탐욕으로 일그러진 삶을 살아가는 죄인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십자가의 죽음으로 내어 놓으신 주님, 주님의 겸손과 낮아지심과 사랑을 우리가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죽기까지 희생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부르심을 회피하지 않으셨던 예수님, 우리도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기 위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연약한 자들을 돌보시고, 심령이 가난한 자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여 고개 숙인 주의 백성들에게 크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놀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높이는 삶이 되게 하소서. 강론하시는 목사님을 붙드사 능력 있는 말씀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더 많은 6월 대표 기도문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월 각 주별, 주일낮, 주일오후, 수요예배 등 다양한 기도문을 한 곳에 정리했습니다.

6월 대표 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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