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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대표 기도문 모음

하가다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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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일 대표기도문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도문 안내

6월은 푸르름이 짙어지는 계절이자, 대한민국의 아픔과 눈물, 그리고 자유와 희생을 기억하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우리는 6.25 전쟁과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영적인 깨어있음으로 함께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의롭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간구합니다. 또한 국방, 경제, 다음 세대, 교회의 회복, 예배의 성령 충만 등 다양한 기도 제목으로 이 한 달을 기도하며 맞이합시다. 주일 대표기도문이나 각 모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6월 상황에 맞게 각 기도제목을 넣고 기도문으로 작성했습니다.

1. 6월을 여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시간의 주인이 되시며 계절의 끝과 시작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초여름의 문턱을 넘어서는 6월의 첫날, 푸르른 하늘과 햇살 사이로 다시 한 번 우리의 심령을 깨우시며 주님의 얼굴을 향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달은 호국보훈의 달로, 우리 민족의 아픔과 헌신, 눈물과 회복의 이야기를 기억하며 주님의 섭리를 묵상하게 하시니 은혜입니다. 이 계절이 단순한 시간의 반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시는 은총의 시간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6월에도 주의 뜻이 우리의 삶과 교회와 나라 위에 충만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 대통령 선거와 국가를 위한 기도

하나님,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수장(首長)을 세우는 중대한 시간에 이르러, 주의 뜻을 구하며 엎드립니다. 사람의 눈은 외모와 언변을 보지만, 주께서는 중심을 보시나이다. 주의 공의와 긍휼, 지혜와 두려움으로 무장된 지도자가 이 민족의 앞길을 이끌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권력의 탐욕이나 이단의 꾀임에 빠지지 않고, 오직 주의 나라와 백성을 섬길 준비된 자가 당선되게 하소서. 여호수아처럼 강하고 담대하되, 다윗처럼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한 이가 서게 하옵소서. 국방과 외교, 경제와 교육, 문화와 종교 모든 분야를 지혜롭게 이끌 수 있는 자가 세워지도록 주관하여 주옵소서.


3. 대한민국의 안전, 국방과 경제를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주의 손에 맡깁니다. 북녘 땅의 위협과 안보의 긴장 속에서, 우리나라의 국방이 사람의 무기나 전략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의 무릎 위에 있음을 믿습니다. 이 나라의 젊은이들이 정의와 충성으로 조국을 지킬 수 있도록 영적 각성과 용기를 허락해 주옵소서. 또한 경제의 혼란과 물가의 불안정, 실업과 빈부 격차의 아픔 속에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공정하고 따뜻한 경제질서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기업들이 정직과 투명으로 운영되고, 노동의 땀이 결실로 돌아오는 구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4. 6.25 전쟁과 순국선열을 기억하며 드리는 기도

주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한 복판, 1950년 6월 25일 새벽의 포성 소리를 기억합니다. 그 날, 피 흘리며 나라를 지킨 수많은 이들이 있었고, 폐허 위에서 일어나 눈물로 기도하던 어머니들이 있었으며, 총과 말씀을 들고 생명을 걸고 기도하던 교회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자유와 복음의 은혜는 그 뿌리 없는 결과가 아니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대한민국의 근간이 된 그들의 희생을 존귀히 여기게 하옵소서. 우리도 믿음의 계보를 이어받은 자로서, 나라를 위해 무릎 꿇는 세대 되게 하소서.


5. 성도들의 삶과 믿음을 위한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 성도들의 삶이 이 세대 속에서 거룩과 진리로 구별되게 하시고,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가정과 일터, 사회 속에서도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믿음이 약한 자에게는 새 힘을, 방황하는 자에게는 회복의 길을, 상처받은 자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부어 주옵소서. 마치 요셉이 애굽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았듯, 우리도 환경을 초월한 신실함을 품게 하시고, 다니엘처럼 세상 권력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거룩한 용기를 가지게 하옵소서.


6. 병든 자의 치유와 지친 자의 회복을 위한 기도

치유의 하나님, 병상에 누워 신음하는 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암과 중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 마음의 상처로 우울과 고독에 잠긴 이들에게 생명의 햇살을 비추어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육체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다시 일으키시는 부활의 능력으로 저들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쉼을 누리지 못하고 지친 자들에게 안식과 새 힘을 주시고, 불면의 밤을 보내는 자들에게 평안한 잠을 주옵소서.


7.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땅의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외형과 규모에 치우친 교회가 아니라, 진리와 거룩에 집중하는 신실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목회자들이 다시 말씀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성령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회개하지 않는 강단이 아니라 눈물과 진리를 담은 말씀의 강단이 되게 하시고, 교회마다 사랑이 넘치고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분열과 다툼이 아니라 연합과 섬김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8. 교사 강습회와 여름 행사를 위한 기도

사랑의 하나님, 곧 다가올 교사 강습회와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캠프 등의 여름 행사 위에도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다음 세대를 말씀 위에 세우는 이 귀한 사역에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준비하는 손길마다 기쁨과 헌신이 넘치게 하옵소서. 강사들에게 영적인 통찰을 주시고, 아이들의 마음에 성령의 불을 심어 주시옵소서. 여름 사역을 통해 잃어버린 자가 돌아오고, 연약한 자가 일어서며, 새로운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9. 예배의 회복과 성령 충만한 공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코로나 이후 흐트러졌던 예배의 집중력과 사모함을 다시 세워 주시고, 형식이 아닌 본질, 감정이 아닌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예배 인도자, 강단과 성도 모두가 하나 되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높이게 하시고, 예배 가운데 말씀이 살아 움직이며, 회개와 결단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10. 다음 세대와 신앙 계승을 위한 기도

하나님, 이 시대의 다음 세대를 긍휼히 여기소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가치관은 혼란하지만, 변함없는 복음이 그들의 심령에 심기게 하옵소서. 가정이 먼저 믿음의 학교가 되게 하시고, 교회는 그 믿음을 격려하고 일으키는 품이 되게 하소서. 여름 사역을 통해 믿음의 씨앗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기도하는 어른들을 통해 영적인 유산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11. 소외된 이웃과 고령자들을 위한 기도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 홀로 외롭게 지내는 이웃과 고령자들을 돌아보게 하소서. 무더위 속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가족과 교회가 그들을 품게 하시며, 공동체의 사랑 안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옵소서. 물질적 도움을 넘어서 정서적 영적 동행이 있게 하시고, 노년의 삶 속에 하나님의 평안과 소망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12. 국제적 재난과 기후 위기, 전쟁 중인 나라들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땅만이 아니라 온 세계가 주의 긍휼을 필요로 합니다. 전쟁으로 신음하는 나라들, 기후 위기로 재난을 겪는 지역들, 인권이 짓밟히는 땅들 가운데 주의 공의와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도 이 땅의 청지기로서 책임과 절제를 배우게 하시고, 기도로 열방을 품고 선교적으로 살게 하옵소서.


13. 마무리 기도

하나님, 6월의 첫날에 드리는 이 기도가 30일 내내 울려 퍼지는 예배의 메아리가 되게 하시고, 이 달이 끝날 때에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에벤에셀의 고백이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나라 위에 주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성령의 바람이 불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믿음, 새로운 순종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삼위일체 하나님께 돌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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