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5년 7월 첫째 주일, 맥추 감사절 대표기도문

하가다 2025. 6. 2.
반응형
728x170

 

7월 첫주일 대표기도문(맥추감사주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지으시고 구속하시며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의 이름을 높여 찬양합니다. 7월의 첫 주일, 이 무더위 속에도 저희를 성소로 인도하시고, 맥추 감사절로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심은 전적으로 주의 은혜이오니, 영광을 홀로 받아 주옵소서. 봄과 여름, 심음과 거둠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이 맥추절을 맞아 지난 반년 동안 베풀어 주신 은총을 돌아보며, 심령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 열매 맺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산 제사 되게 하시고, 성령의 감동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주님, 저희는 지난 날을 돌아보며 참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의 음성을 듣기보다는 세상의 유혹에 더 귀를 기울였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한 채 살아온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정욕과 교만, 게으름과 분심에 휘둘려 영혼은 메말라가고 삶은 허망함으로 채워졌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시간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성령의 불로 소성시켜 주시며, 하늘을 향한 사모함과 회개의 눈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의 생각과 유익을 앞세우며 살아온 죄를 용서하시고, 더 이상 주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우리의 영혼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7월의 문을 여는 이 날, 맥추절의 절기 속에 저희에게 감사의 훈련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지난 6개월을 돌아볼 때 주와 동행하며 믿음으로 걸어올 수 있었던 것도,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 때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새로운 한 달, 새로운 하반기를 허락하신 주께 순종과 기도의 마음을 드리오니, 우리 속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감사가 일상이 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돌아보며 감사와 간구를 올립니다. 지난달 대통령 선거를 무사히 마치게 하시고,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신 주님의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새 대통령에게 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공의를 더하사, 국민을 섬기되 자기의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정의롭고 겸손히 행하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여, 이 민족을 다시 일으켜 주옵소서. 정치와 경제, 국방과 외교, 교육과 문화 전반에 하나님의 질서와 복음의 빛이 스며들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거룩한 나라로 세우시며, 열방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통로로 더욱 쓰임 받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교회를 기억하여 주시고, 속한 모든 기관과 부서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봉사하는 이들 위에 하늘의 위로와 은혜를 부어 주시며, 모든 사역 가운데 기쁨과 보람이 넘치게 하옵소서. 특별히 여름의 중심을 향해 달려가는 7월, 주일학교와 청소년부, 청년부의 여름 행사들 위에 성령의 비를 부어 주옵소서. 교사들에게는 새 힘을, 아이들에게는 뜨거운 은혜를 부어 주셔서, 말씀과 기도의 훈련을 통하여 다음세대가 이 시대의 다니엘과 에스더처럼 믿음의 용사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여, 병든 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육신의 질병과 정신의 고통, 경제적 곤궁과 외로움 속에 있는 이들을 일일이 살피시고, 긍휼과 치유의 손으로 안수하여 주옵소서. 기업을 경영하는 자들과 자영업으로 생계를 꾸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 안에서 번영을 허락하시고, 모든 일을 지혜로 경영하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복의 통로로 삼아 주옵소서.

 

이제 드려지는 예배 위에 성령님 충만히 임하사,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에게 하늘의 권세와 기름부음을 부어 주시고, 찬양하는 자들의 입술과 반주자, 안내하는 손길 위에 성령의 은혜가 임하여, 오늘 이 예배가 상한 심령의 치유와 영적 각성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고백하게 하시며, 주님을 높이고 따르는 백성들이 더욱 많아지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7월 대표기도문 모음

 

2025년 7월 대표기도문 모음

7월 대표 기도문 모음 2025년 7월은 첫주일 6일이 맥추 감사 주일이고, 나머지는 모두 평주일입니다. 대학생들은 이미 방학이 시작됐고, 초중고는 하반기에 방할을 할 것입니다. 6월 말이나 7월에

pray.exbible.net

 

시편 126편 5-6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마태복음 9장 37-38절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달라 하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4장 35절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요한복음 4장 35절의 말씀처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하신 주님의 음성을 기억하며,
맥추 감사절을 맞아 주 앞에 나아가 감사를 드립니다.
사시사철을 주관하시는 주께서 봄과 여름, 씨 뿌림과 자람, 그리고 거두는 은혜를 허락하시고
이 반년의 삶 속에 믿음의 열매와 생명의 자취를 남기게 하셨으니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하신 말씀처럼
이 시대의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애끓는 마음을 품게 하시고
우리에게 맡기신 추수의 사명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르셨사오니
게으름과 무관심에서 벗어나 복음의 열매를 거두는 충성된 종 되게 하시고,
날마다 믿음으로 살며 이삭을 줍는 룻처럼 겸손히 주 앞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예비하신 추수의 밭에서, 감사와 순종으로 복음을 전하며
하늘 곡간에 채울 알곡 되기를 소망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갈라디아서 6장 7-9절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올해도 맥추 감사절을 허락하시고, 저희로 하여금 지난 반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와 자비를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서 9절의 말씀과 같이,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육체를 위해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해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리라는 말씀을 따라
저희의 심령이 어디에 뿌리내렸는지를 되돌아보게 하소서.

하나님, 저희가 때로는 세상의 헛된 욕망과 육체의 안일함을 따라
헛된 씨를 심기도 하였고,
성령보다 이익과 편리를 좇아 걸음을 옮기기도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인내하시며 다시금 돌이킬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맥추 감사절에, 주께서 심게 하신 믿음의 씨앗이
주님의 은혜로 자라나 아름다운 열매로 거두게 하소서.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라 하신 주의 음성을 붙들고
믿음의 길에서 지치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거두게 될 것을 확신하며 인내하게 하소서.

성령을 따라 심고, 영생을 거두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소망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태복음 13장 39-40절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맥추 감사절을 맞아 반년의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의 밭에 알곡으로 자라게 하시고, 거두실 때 버림받지 않게 하시니 그 은혜에 경배드립니다.
세상 끝에 천사들이 추수꾼이 되어 알곡과 가라지를 나누듯, 우리도 믿음과 순종의 열매로 주 앞에 설 수 있도록
날마다 정결케 하시고 깨어 있게 하소서. .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