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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대표기도문 모음

하가다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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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표 기도문 모음

 

2025년 7월은 첫주일 6일이 맥추 감사 주일이고, 나머지는 모두 평주일입니다. 대학생들은 이미 방학이 시작됐고, 초중고는 하반기에 방할을 할 것입니다. 6월 말이나 7월에 전반기 모든 사역을 마치고 방학이나 잠깐 휴식에 들어가는 모임들이 많을 것입니다. 다음세대 여름 행사에 집중하는 때입니다. 특별히 교회의 행사나 목회 일정이 있다면 확인하시고 기도할 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대표기도문

 

7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5년 7월 6일/ 맥추감사주일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지으시고 구속하시며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의 이름을 높여 찬양합니다. 7월의 첫 주일, 이 무더위 속에도 저희를 성소로 인도하시고, 맥추 감사절로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심은 전적으로 주의 은혜이오니, 영광을 홀로 받아 주옵소서. 봄과 여름, 심음과 거둠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이 맥추절을 맞아 지난 반년 동안 베풀어 주신 은총을 돌아보며, 심령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 열매 맺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산 제사 되게 하시고, 성령의 감동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주님, 저희는 지난 날을 돌아보며 참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의 음성을 듣기보다는 세상의 유혹에 더 귀를 기울였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한 채 살아온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정욕과 교만, 게으름과 분심에 휘둘려 영혼은 메말라가고 삶은 허망함으로 채워졌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시간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성령의 불로 소성시켜 주시며, 하늘을 향한 사모함과 회개의 눈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의 생각과 유익을 앞세우며 살아온 죄를 용서하시고, 더 이상 주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우리의 영혼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7월의 문을 여는 이 날, 맥추절의 절기 속에 저희에게 감사의 훈련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지난 6개월을 돌아볼 때 주와 동행하며 믿음으로 걸어올 수 있었던 것도,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 때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새로운 한 달, 새로운 하반기를 허락하신 주께 순종과 기도의 마음을 드리오니, 우리 속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감사가 일상이 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돌아보며 감사와 간구를 올립니다. 지난달 대통령 선거를 무사히 마치게 하시고,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신 주님의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새 대통령에게 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공의를 더하사, 국민을 섬기되 자기의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정의롭고 겸손히 행하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여, 이 민족을 다시 일으켜 주옵소서. 정치와 경제, 국방과 외교, 교육과 문화 전반에 하나님의 질서와 복음의 빛이 스며들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거룩한 나라로 세우시며, 열방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통로로 더욱 쓰임 받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교회를 기억하여 주시고, 속한 모든 기관과 부서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봉사하는 이들 위에 하늘의 위로와 은혜를 부어 주시며, 모든 사역 가운데 기쁨과 보람이 넘치게 하옵소서. 특별히 여름의 중심을 향해 달려가는 7월, 주일학교와 청소년부, 청년부의 여름 행사들 위에 성령의 비를 부어 주옵소서. 교사들에게는 새 힘을, 아이들에게는 뜨거운 은혜를 부어 주셔서, 말씀과 기도의 훈련을 통하여 다음세대가 이 시대의 다니엘과 에스더처럼 믿음의 용사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여, 병든 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육신의 질병과 정신의 고통, 경제적 곤궁과 외로움 속에 있는 이들을 일일이 살피시고, 긍휼과 치유의 손으로 안수하여 주옵소서. 기업을 경영하는 자들과 자영업으로 생계를 꾸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 안에서 번영을 허락하시고, 모든 일을 지혜로 경영하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복의 통로로 삼아 주옵소서.

 

전체 기도문은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2025년 7월 첫째 주일대표기도문

7월 둘째주일 대표기도문

  • 2025년 7월 13일

 

시간과 계절을 주관하시며 더위와 추위를 명하시고,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무더위가 절정으로 달아오르는 7월의 둘째 주일, 우리로 하여금 이 땅 위에 허락하신 주의 날에 주의 전으로 나아와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우리의 심령이 세상의 열기로 식어지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주님의 은혜의 햇살을 받아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신앙으로 자라게 하시는 은총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신 주님의 뜻 안에서, 우리 각 사람이 드리는 예배가 흩어졌던 마음을 한데 모으고, 헛된 것에 분산된 시선을 하늘로 들어 올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지난 한 주간도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기보다 세상의 소리와 유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았습니다. 거짓된 평안과 허망한 만족을 좇아 헛된 길을 걸었고, 때론 주님의 음성이 아닌 자신의 판단을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 영의 귀가 어두워 주님의 인도하심을 놓치고, 마음의 눈이 흐려져 말씀의 빛을 가볍게 여긴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주여 긍휼히 여겨 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온갖 정욕과 교만, 불평과 게으름으로 주님의 뜻을 외면하고, 교회와 이웃에 무관심했던 우리의 무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다시금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 안에 거룩한 갈망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한여름의 한복판에 선 오늘도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일상이 고되고 기온이 높아 지치는 시기에도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의 입술을 멈추지 않게 하시고, 찬양의 이유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기쁠 때나 고단할 때나 항상 예배의 중심에서 주를 바라보며, 감사와 찬양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시간이 무의미한 반복이 되지 않게 하시고, 맡겨진 하루하루를 주의 뜻 안에서 아끼며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병상에 누운 자들에게 회복의 은혜를 더하시고, 진단조차 두려운 이들에게는 평강의 위로로 함께하여 주시며, 병든 자마다 주님의 손길을 힘입어 육신뿐 아니라 마음과 영혼도 온전케 되는 치유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주의 강한 팔로 안위하여 주시고, 자영업과 기업 경영의 자리에서 애쓰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분별을 주시며, 때를 따라 도우시는 손길을 경험케 하옵소서.

 

-중략-

 

아버지 하나님, 한국교회를 지켜주시고, 다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복음이 흔들리고 진리가 희석되는 시대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교회들이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이 나라와 민족 위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전통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제사장 나라 되게 하시며, 주의 영광을 열방에 증거하는 선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일학교와 청소년부, 청년부의 여름 행사를 앞두고 기도합니다.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말씀과 은혜로 다음세대가 살아나게 하시고, 수고하는 교사들과 준비하는 손길들 위에 기름 부으셔서, 모든 사역이 복음의 기쁨과 진리의 감격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어린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깊이 심기우게 하시고, 세상적 가치보다 말씀의 진리가 그들의 삶을 이끄는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성령의 충만한 임재가 있게 하시고, 말씀을 선포하는 사자에게 능력의 기름을 부어 주시며, 찬양과 기도와 봉사의 모든 순서 속에 하나님의 거룩한 감동이 흐르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단순한 형식과 의무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참된 만남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말씀에 응답하고, 삶으로 실천하는 신령한 결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5년 7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7월 셋째 주 주일 대표기도문

  • 2025년 7월 20일

이 기도문은 2025년 7월 셋째 주일을 맞아 드려지는 대표기도로, 무더위 속에서도 주일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양으로 시작됩니다. 지난 삶의 허물과 진실하지 못한 마음을 회개하며, 모든 시간 속에서 인도하신 주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일상의 은혜와 폭염 속 고통받는 이들, 교회와 성도의 연합과 부흥, 나라와 민족, 여름성경학교 준비와 말씀 사역 위에 성령의 충만을 구하며 드리는 정중하고 깊은 중보기도입니다.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지존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온 땅과 하늘을 주관하시는 주의 위엄을 찬양하오며, 세상 만사 헛되이 흘러가는 이 시절에도 홀로 변치 않으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으로 높여드립니다. 산은 주의 손바닥 안에 있으며, 들의 꽃조차 주의 허락 없이는 피지 못하나이다. 그리하여 이 아침 저희가 주의 전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셋째 주일의 예배 자리에 나아올 수 있었음이 결코 사람의 계획이나 뜻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자비로 말미암은 은총인 줄 믿사오니, 오늘도 이 시간 저희의 마음과 정성을 흐명하여 주시옵소서.

회개와 용서를 구하며

주여,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을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 숨길 것이 없음을 고백하오며, 지난 한 주간도 허다한 허물과 어리석음으로 주의 뜻을 거스르며 살았던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생각으로 짓고, 말로 범하고, 행동으로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을 이 시간 십자가 앞에 내려놓사오며, 눈물로 기도하는 심령마다 긍휼의 옷을 입혀 주시옵소서. 말씀을 듣되 마음에 새기지 않았고, 기도를 드리되 전심으로 드리지 못했으며, 성도의 삶을 말하되 세상의 길을 따랐던 저희를 용서하소서. 주의 보혈로 저희를 정결케 하시며, 다시금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셔서, 진실한 신앙인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나온 삶 속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 뒤돌아보면 모든 날이 주님의 손길 안에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평탄한 날에도, 고난의 골짜기에도, 주님은 결코 저희를 떠나지 아니하셨고, 낮의 해가 상치 않게 하셨으며, 밤의 달이 해치지 못하게 하셨사오니, 인자와 진리로 인도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찬송을 돌려드립니다. 오늘 이 거룩한 주일, 시간의 경계 속에 드려지는 이 예배가, 삶의 중심을 다시금 주님께로 되돌리는 전환점 되게 하옵소서. 작고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며, 주어진 모든 것이 은총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과 교회를 위한 간구

주님, 우리의 생명도, 삶도, 걸음도 모두 주께로부터 왔사오며, 다시 주께로 돌아갈 줄 아오니, 이 생애의 여정이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한 길이 되게 하옵소서. 이 여름의 폭염 속에서도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육신이 연약한 이들에게는 치료의 은혜를, 고난 중에 있는 자들에게는 소망의 불빛을 비추사 낙심치 않게 하옵소서. 가난과 역경 속에 있는 성도들을 붙드시고, 외로운 영혼들에게는 주의 품으로 돌아오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를 기억하셔서,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는 교회 되게 하시고, 모든 기관과 부서가 연합하여 사랑으로 하나 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아름답게 세워가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새로운 대통령 이재명을 비롯하여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자들 되게 하시고, 백성의 고통과 눈물을 외면치 않는 의로운 지도자 되게 하옵소서. 경제가 회복되고, 정치는 정의로워지며, 외교는 지혜로 인도되게 하시며, 국방의 안보는 견고히 서게 하셔서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백성들 가운데 자영업자들과 기업인들,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의 손길을 기억하셔서, 공평한 기회와 회복의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여름 사역과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여름성경학교가 준비 중에 있사오니, 교육부서의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어린 생명들의 마음 속에 복음이 깊이 새겨지는 귀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교회 전체가 이 사역을 위하여 마음과 물질과 기도를 모으게 하시고,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 위에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주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권능을 덧입히사, 선포되는 말씀마다 살아있는 진리로 심령에 새겨지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응답케 하시고, 예배의 감격이 삶 속에 이어지는 살아있는 예배 되게 하옵소서.

전체 기도문은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7월 셋째 주

2025년 7월 마지막 주 주일 대표기도문

  • 2025년 7월 27일 주일 대표기도문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시고, 사랑으로 만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거룩한 날을 허락하시고 저희를 주의 성소로 불러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낮은 자를 높이시며, 없는 자를 부요케 하시는 주님의 은혜 앞에 이 시간 무릎을 꿇고, 마음을 낮추어 엎드리오니, 찬양과 경배를 받아 주옵소서. 주님의 이름은 영광스럽고 존귀하며, 주님의 통치는 정의와 자비로 충만하오니, 저희가 다윗처럼 주의 율례를 사랑하며, 주의 진리를 좇아 살아가는 삶 되게 하옵소서. 세상이 뒤흔들려도 주의 말씀은 반석이오니,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회개와 속죄의 기도로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여전히 연약하여 불순종의 길로 자주 걸어갔고, 주의 뜻을 알면서도 내 뜻을 앞세웠으며, 주의 음성을 듣기보다는 세상의 소리에 마음을 빼앗겼던 지난 한 주간이었사오니,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기도의 자리를 가볍게 여기고, 은혜의 자리를 뒤로한 채 바쁜 일상에 마음을 빼앗겼던 허물을 회개하오며, 이 시간 십자가 앞에 저희의 죄악을 내려놓습니다. 눈물로 기도할 때마다 들으시고, 긍휼로 감싸주시는 하나님, 보혈의 공로로 저희를 다시 정결케 하사 깨끗한 심령으로 주의 전을 섬기게 하옵소서.

계절의 끝에서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 아버지, 어느덧 7월의 끝자락에 이르렀습니다. 뜨겁게 달아오른 여름 한복판에서 땀 흘리고 지친 육신을 안고 살아가지만, 저희의 심령에는 결코 마르지 않는 주의 사랑이 생수 되어 흐르고 있사오니, 이 계절의 끝에서 더욱 주님의 인도하심을 감사드리옵나이다. 무더위와 폭염 속에도 저희의 생명을 지키시고, 하루하루를 말씀으로 붙드셔서 낙심하지 않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지키시고, 말없이 보호하신 주의 섬세한 인도하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희의 목자 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그 품에 안식하길 원하나이다.

수련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간구

주님, 여전히 남겨진 여름 사역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중고등부와 청년부 수련회가 준비되고 진행됨에 있어, 그 모든 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 앞에 무릎 꿇는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 힘을 더하시고,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 돌아오는 기쁨이 넘치는 잔치 되게 하옵소서. 여름의 열기만큼이나 성령의 불이 뜨겁게 임하는 영적 축제가 되게 하셔서, 다음세대가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하나님의 용사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주여, 이 나라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기소서. 이재명 대통령과 모든 위정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두려움을 부어주시고, 정치와 경제, 외교와 국방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질서와 정의가 바로 서게 하옵소서.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 공의와 사랑이 흐르는 공동체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자영업자들과 청년들, 가정을 책임지는 부모들,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시며 회복의 손길을 펼쳐 주시옵소서.

교회와 성도의 삶을 위해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더욱 견고히 세워 주옵소서. 교회 안의 모든 기관과 부서들이 말씀과 기도 안에서 하나 되어 사랑으로 연합하게 하시고,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참된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비록 목장들이 방학 중이오나, 이 시기에도 더욱 영적으로 각성케 하시고, 서로를 돌아보며 말씀 가운데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노아가 계시를 따라 방주를 지었던 것처럼, 이 혼탁한 시대에도 저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 되게 하옵소서.

무더위와 고난 속에서도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가난과 질병, 외로움과 슬픔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는 주님의 위로와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낙심한 자에게는 다시 소망을, 병든 자에게는 치유의 은혜를, 무너진 관계에는 화해의 손길을 허락하소서.

예배와 은혜의 충만함을 위하여

이 시간 드리는 예배가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산 제사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시고, 전하는 말씀마다 생명과 권세가 있어 모든 심령을 찌르고 회복케 하는 진리의 도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으로 주를 섬기는 성가대, 예배를 섬기는 모든 봉사자들 위에도 동일한 은혜와 감동을 더하셔서, 이 예배가 단지 형식이 아닌, 심령의 깊은 변화와 회복을 이끄는 생명의 역사 되게 하옵소서.

 

 

2025년 7월 첫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옵나이다.
계절은 바뀌어 여름의 절정에 이르렀고, 장마의 습한 공기 속에도 주의 숨결은 여전하여 이 수요의 밤, 주님을 찬양할 백성들을 주의 전으로 부르셨사오니 감사와 감격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합니다.

 

오늘은 7월의 첫 번째 수요일, 새로운 달의 문턱에서 다시금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 하루하루의 삶이 하나님의 장중에 붙들려 있음을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엊그제처럼 지나간 6월의 날들을 되돌아보면 우리의 걸음은 종종 지치고 흔들렸고, 하나님보다 내 계획을 앞세우며 때로는 마르다처럼 분주하되 주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사랑의 주님, 그 모든 연약함을 안고도 다시 나아오게 하시며 용서의 품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십자가 앞에 엎드리오니,
피 흘려 사신 자녀들의 죄를 덮으시고 사랑으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선물로 주신 이 7월 한 달,
에녹처럼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고
아브라함처럼 말씀 앞에 즉시 순종하게 하시며
나의 뜻이 아니라 주의 뜻을 따라
광야를 걷는 믿음의 순례자 되게 하옵소서.

아무도 보지 않아도
주어진 하루를 성실히 살아내는 성도 되게 하시며
보이지 않는 전쟁터, 이 시대의 영적 싸움에서
믿음의 방패와 진리의 허리띠로 무장하여
날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에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늘은 흐르고 땅은 젖어,
마음마저 눅눅해지기 쉬운 이때에
저희가 짜증과 불평으로 흐르지 않게 하시고
감사와 평안으로 우리의 입술과 마음을 채워 주소서.
태풍과 비바람으로부터 우리의 가정과 이웃을 지켜 주시고
자연도, 사람도 상하지 않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새로운 대통령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 앞에 겸허히 서게 하시고
경제와 정치, 국방과 외교, 교육과 복지까지
하나님의 지혜와 두려움으로 다스리는 지도자 되게 하옵소서.
백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며
복음의 뿌리를 내리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주님,
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을 기억해 주시고
연약한 육신에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더하여 주소서.
가난한 이들, 외로운 이들,
사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그늘진 자리마다
주의 광채가 머무르게 하옵소서.

이제 곧 시작될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준비하는 교사들과 스태프들의 수고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고
기도의 무릎으로 그 길을 닦게 하시며
하늘의 양식으로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온 교회가 마음을 모아 이 사역을 함께 품게 하시고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자라게 하옵소서.

 

이 예배 가운데도 성령님 역사하여 주시고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마다
심령이 열리고 삶이 새롭게 되며
우리 영혼이 주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주의 성령이 홀연히 불어
잠든 영혼을 흔들고, 지친 마음을 회복시키는
은혜의 수요예배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위로자 되시며
참된 생명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7월 둘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여름 햇살이 땅을 뜨겁게 적시는 이 계절에도, 주님의 자비는 마르지 않는 샘처럼 저희를 향하여 흘러넘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타는 듯 말라가는 이 땅 위에서도 주님의 은혜만은 결코 마르지 아니하고, 오히려 심령 깊은 곳에 생명의 강을 이루어 주시니, 오늘 이 수요의 저녁도 찬송과 기도로 주의 전을 찾게 하시고, 이토록 귀한 예배의 자리로 저희를 불러주시니 감사 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한 주의 한복판을 지나는 이 저녁에, 세상의 시끄러움 속에서 우리의 귀를 조용히 하시고, 마음을 잠잠케 하시어, 오직 말씀과 은혜만이 들리고 흘러가는 밤 되게 하소서.

 

지난 주간도 여느 때처럼 아침에 눈을 떴고, 저녁에 피곤히 눈을 감았지만, 그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잊고 산 날들이 얼마나 많았는지요. 작은 말로 남을 아프게 하고, 은밀한 마음 속에 이기심을 품은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세상의 속도를 따르느라 기도의 호흡을 잊었고, 주의 말씀보다는 세상의 정보에 더 마음이 움직였던 저희를 긍휼히 여기소서.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용서를 당연히 여기며 살아온 저희의 완고함을 부수어 주옵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 다시 엎드려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하옵소서. 피 묻은 사랑으로 덮으시고, 허물 많고 연약한 저희를 오늘도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하루하루가 크고 거창한 사건이 없어도 하나님의 손 안에서 귀하고 복되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평범한 순간 속에도 기적이 숨어있음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침에 마시는 물 한 잔에도 감사가 있고, 무더위 속 그늘 하나에도 주의 섭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때때로 불평과 짜증이 앞서는 우리의 입술이 성령의 다림줄 앞에 잠잠해지게 하시고,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주의 명령 앞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맡은 삶의 자리에서 성실함으로 주님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고, 유혹 많은 이 세상 속에서 깨어 기도하며, 사단의 불화살을 막는 믿음의 방패를 들게 하옵소서. 특별히 미혹하는 악한 영들의 속임에 넘어가지 않게 하시고, 좁은 길일지라도 오직 말씀을 따라 걷는 자 되게 하옵소서. 물질의 유혹, 관계의 상처, 세상의 소리 앞에 흔들릴 때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의 중심을 붙들어 주시고,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새로운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섬기게 하시고, 경제와 외교, 국방과 사회 전반에 걸쳐 정의롭고 공의로운 길을 걷게 하옵소서. 백성은 안정되고, 기업은 바르게 일하고, 가정마다 기도와 찬송이 살아 숨 쉬는 복된 나라 되게 하옵소서. 거짓과 욕망의 정치를 물리치시고, 주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며, 복음의 빛이 이 땅 구석구석까지 번져가게 하옵소서.

 

여름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어린 생명들을 위해 수고하는 교사들과 교육자들에게 주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그 손길마다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옵소서. 단지 행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아이들의 마음에 예수님을 심는 귀한 영적 잔치 되게 하옵소서. 온 교회가 이 사역을 위해 마음을 모으게 하시고,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하늘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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