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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4일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하가다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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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4일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역사의 주관자 되시며,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온 우주를 주의 뜻대로 운행하시고 섭리하시는 그 크신 능력과 권위를 찬양합니다.
하늘의 별 하나까지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게 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생각할 때,
저희는 그저 주님의 발 앞에 엎드릴 뿐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땅은 즐거워하며, 많은 섬은 기뻐할지어다”(시편 97:1) 하신 말씀처럼,
주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심에 저희의 심령도 기뻐하며 찬양으로 주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하고 욕망대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는 오늘도 부끄러운 마음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저희가 주님을 온전히 찬양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의 헛된 욕망을 따라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높이고, 주님의 뜻을 묻기보다는 자신의 길을 먼저 앞세운 저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앞에서 춤추며 주님을 멀리했던 그 날을 기억하옵니다.

저희의 마음도 그렇게 흔들리고, 그렇게 타락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우리 마음 중심에 오직 주님만을 모시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늘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는 세상이 아닌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손을 잡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씩 걸어가고 싶습니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인도하셨던 것처럼,
오늘도 저희를 지켜 주시고, 거룩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어두운 세상 속에서 말씀의 빛을 따라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세상과 구별된 삶으로 주님의 거룩하심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 주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차가운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성도들의 육체를 주님께 맡겨드리오니, 주님의 강한 팔로 붙들어 주옵소서.


노년의 성도들에게는 따뜻한 보살핌과 건강을 주시고,
환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는 주님의 평강으로 그 심령을 가득 채워 주옵소서.
또한 이 땅의 가난한 자들과 병든 자들을 기억하셔서,
그들이 외롭지 않게 하시며,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손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병든 자를 고치시며, 상한 심령을 싸매신다”(시편 147:3) 하신 말씀처럼,
저희의 아픔을 위로하시고, 육신과 마음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성탄을 기다리며 대림절을 은혜롭게 보내게 하옵소서.

주님, 대림절의 계절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구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던 그 놀라운 은혜를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하게 하시고,
저희의 마음이 오직 주님만을 사모하며 준비되게 하옵소서.


저희 안에 주님이 머무시는 성탄의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평강과 사랑이 이웃에게 흘러가도록 저희의 삶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의 위정자들과 경제인들을 붙드시고, 자영업자들을 지켜 주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를 허락하셔서,
그들이 오직 진리 안에서 이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영업자와 근로자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땀과 수고를 주님께서 축복하사, 그들의 삶 속에 희망과 평안을 주옵소서.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한다”(잠언 14:34) 하신 말씀을 따라,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예배의 시간을 주관하여 주시고,
저희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권능을 더하여 주셔서,
그 말씀이 우리를 새롭게 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 드리는 찬양과 기도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게 하시며,
이 시간 저희의 마음과 영혼이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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