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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마지막 수요 예배 기도문

하가다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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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무한한 사랑으로 저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희를 사랑하시고 흠 많은 저희를 불쌍히 여기사 긍휼을 베푸심 감사합니다. 11월의 마지막 수요예배를 허락하시 주의 백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할 수 있는 은혜 주심 감사합니다.

 

찬란한 햇빛이 점점 옅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이 계절의 문턱에서 저희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불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1월의 마지막 수요일, 주님의 이름 아래 함께 모여 마음을 모아 기도드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지나온 한 달 동안 저희를 지켜 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찬양과 감사를 올립니다.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듯, 저희의 삶 속에서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이 늘 함께했음을 고백합니다. 감사의 제목들로 가득 찬 삶을 돌아보며, 저희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제 다가오는 12월을 준비하며 간구합니다. 새로운 달, 새로운 시작 속에서도 저희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옵소서. 다가올 시간들 속에서 맞이할 기쁨과 어려움이 모두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으며, 저희가 늘 주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레미야 29장 11절의 말씀처럼, 저희를 향한 주님의 계획이 항상 선하심을 믿고 더욱 의지하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 계절의 변화 속에서 더욱 주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차가운 겨울을 맞이할 때에도 저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영적인 옷을 두텁게 입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희 마음을 따뜻하게 하시고, 기도로 저희 영혼을 채우셔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공동체로 불러주시고, 서로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 병중에 있는 분들에게는 치유의 손길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또한 주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는 손길마다 하늘의 복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다가올 12월의 새벽이 밝아올 때에도 저희가 주님의 손을 붙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찬송과 감사로 시작하여 주님의 영광으로 채워지는 한 달이 되게 하옵소서.

 

이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깁니다.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배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주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고, 새로운 힘과 결단을 얻어 돌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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