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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하가다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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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사랑하셔서 수요예배의 자리에 부르시고, 주의 얼굴을 구하며 찬양과 경배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한 주의 중간을 살아가는 이 시간에 우리에게 쉼을 주시고, 은혜의 말씀으로 재충전하게 하시니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이 귀한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 저희가 형식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지난 한 주간을 말씀 없이, 기도 없이, 주님을 잊은 채 분주히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생명의 떡인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고, 세상 염려와 욕심에 사로잡혀 살아왔던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작은 이익 앞에 양심을 저버리고, 이웃의 아픔에 눈감았으며, 기도보다는 불평을 앞세운 저희의 허물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오늘 이 시간, 회개의 심령으로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우리 안에 새 영을 부어주시고, 정직한 영으로 다시 세워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대한민국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지금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한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는 더욱 어지럽고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온 백성이 거짓과 탐욕에 속지 않게 하시며, 진실과 정의를 따르는 지도자를 뽑게 하옵소서.
비록 세상이 요란하고 사람의 꾀와 세력들이 판을 치는 듯 보이나, 우리는 믿습니다.
결국 정의는 승리할 것이며,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여, 이 나라를 진리로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의 교회를 주님의 은혜로 더욱 강건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예배가 살아나고, 말씀과 기도가 끊이지 않는 거룩한 교회 되게 하옵소서.
우리 담임목사님을 주님의 능력의 손으로 붙드시고,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며, 말씀의 권능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함께 사역하는 교역자들과 부목사님, 전도사님들 위에도 동일한 성령의 기름부음을 부어주시어, 말씀과 기도로 충실히 교회를 섬기게 하옵소서.

 

교회의 장로님들,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 모든 직분자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게 하시고,
섬김과 사랑의 모범을 보이며, 성도들을 돌보며 기도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 이름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특별히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병약한 지체들, 육체의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을 주님께서 친히 돌보시고,
지치지 않도록 새 힘을 부어 주시며, 날마다 건강으로 지켜 주옵소서.
무더위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기뻐하며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성령의 능력이 충만하게 임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깨어지고, 찬양을 통하여 하늘 문이 열리며, 기도를 통하여 응답을 받는 복된 예배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예배, 주께서 친히 영광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모든 것을 주께 맡겨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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