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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하가다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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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가을 깊어가는 수요일 저녁,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인도하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하시고, 그 사랑이 우리의 삶 속에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그 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랑을 세상에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세상에서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저희를 붙들어 주시고, 언제나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다니엘이 사자굴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것처럼, 저희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믿는 자로서 세상에 본을 보이게 하시고, 거룩한 사랑과 겸손한 섬김을 통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저희를 통해 드러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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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가 모인 이곳에서 교회가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주님을 온전히 높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이 단순한 입술의 고백이 아닌, 우리의 삶과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그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예배를 통해 낙심하고 좌절하는 성도들이 새 힘을 얻고, 위로받게 하여 주옵소서. 모세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던 것처럼, 저희도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너희는 여호와를 악망하라”는 말씀(이사야 40:31)을 기억하며, 주님께서 저희에게 새 힘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이 시기에, 저희도 주님 안에서 열매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저희를 사용하시고, 그 열매로 인해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동참하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붙잡아 주시고,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그 입술을 통해 많은 이들이 주님을 알게 되고, 그 말씀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깊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저희가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삶이 주관자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가을의 아름다움

 

황금빛 잎사귀 춤추며 떨어지고,
바람은 속삭임처럼 은은히 불어온다.
주님의 손길로 물든 이 풍경,
가을의 아름다움, 마음에 새겨지네.

햇살 아래, 사각거리는 나뭇잎,
고요한 호수에 비친 그 모습,
주님이 창조하신 찬란한 그림,
자연의 찬양, 우리의 기도가 되리.

갈색의 땅에 곡식이 여물고,
수확의 기쁨, 감사의 노래로,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계절,
모든 생명이 주를 찬양하리.

가을 하늘, 구름의 솜사탕,
빛나는 별들, 주님의 손길이 닿은,
이 모든 아름다움, 감사의 고백,
가을의 찬양, 주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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