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 1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병오년 1월 첫 주일 대표기도문
“주여, 이 해를 주께 올려드립니다”
1. 영원한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창세 전부터 계셨고
세월의 시작도, 종말도 붙드시는 하나님 아버지,
2026년 병오년 첫 주일 아침,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거룩한 주님의 날을 맞아 찬양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소이다.”
예레미야의 고백처럼
해가 바뀌고, 달이 지나도
주의 자비는 날마다 새롭고
주의 손은 오늘도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믿습니다.
저희는 어제와 오늘 사이에서 흔들리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으신 반석”,
“계절을 입히시는 손”,
“민족을 인도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이 첫날의 예배가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결한 산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2. 지나간 한 해를 회개합니다
주님,
2025년 한 해를 돌이켜 봅니다.
감사해야 할 자리에서 불평했고,
기도해야 할 시간에 염려를 택했고,
사랑을 베풀어야 할 자리에 침묵하였습니다.
말씀은 우리 곁에 있었으나
저희 마음은 세상의 바람 따라 흔들렸고,
성령께서 가르치셨으나
육신의 소욕을 좇아 살았던 날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실패와 불순종을
십자가의 보혈로 덮어 주시고,
이 해의 첫 시간부터
정결한 심령으로 주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이 아침에 새롭게 되게 하소서.
3. 새해를 여는 믿음의 결단을 드립니다
하나님,
이제 새해를 맞이합니다.
새해는 새로운 결단이요,
새 출발의 마당이요,
과거를 정리하고 믿음으로 내디디는
은혜의 문턱인 줄 믿습니다.
우리의 첫 생각이 주를 향하게 하시고,
우리의 첫 고백이 찬양 되게 하시며,
우리의 첫 계획이 말씀 안에 있게 하소서.
거대한 일보다 성실한 일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시고,
분주한 계획보다 기도의 무릎으로
한 해를 채우게 하옵소서.
4. 병오년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병오년 새해는
불말처럼 힘차게 전진하는 해라 불리나,
우리는 우리의 힘이 아닌
“주의 능력 안에서 강건함”을 입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2026년의 시간표 안에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좇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하게 하시고,
우리 일터가 정직과 성실로 채워지게 하시며,
우리 교회가 복음의 등불로 더 밝게 빛나게 하옵소서.
이 해에는 “한 생명 구원하는 해”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해”가 되게 하시고,
“말씀을 따라 승리하는 해”가 되게 하소서.
5. 교회를 위한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를 병오년 새해에도
진리의 기둥과 터로 굳건히 세워 주시옵소서.
단임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 위에
갑절의 영감과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의 강단이 더욱 능력 있고 생명력 있게 하시며
모든 성도들의 심령이 말씀으로 살아나게 하소서.
교육부서와 찬양대, 전도팀, 교회학교, 선교위원회…
모든 부서가 주의 비전을 품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온 교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해가 되게 하옵소서.
올해도 수많은 심방과 눈물의 기도가 있을 것입니다.
그 기도마다 주님 응답하셔서
회복과 치유, 변화의 역사로 이어지게 하소서.
6.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
2026년, 이 나라가 주를 경외하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도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고,
남북이 평화로 복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며,
다음 세대가 성경의 가치 위에
삶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정치, 경제, 외교, 사회 곳곳에
하나님의 뜻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불의와 부정이 사라지며,
공의와 정직이 강물처럼 흐르는
복음적 정의의 나라 되게 하옵소서.
7. 예배와 삶을 마무리하는 기도
이 아침의 예배를 받으신 하나님,
이제 저희는 365일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 여정 가운데
언제나 앞서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주의 말씀을 붙잡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게 하소서.
이 예배가 단지 한 해의 시작이 아니라
우리 믿음의 방향이 되게 하시고,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들이
영과 진리로 주를 예배하며
삶 속에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옵소서.
주여, 병오년의 첫 날,
이 시간을 주께 바칩니다.
주의 이름이 높아지고,
주의 뜻이 이루어지며,
주의 나라가 임하는 한 해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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