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하가다 2025. 9. 23.
반응형
728x170

 

📖 2026년 1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헛됨이 아닌 열매로, 믿음과 은혜로 채우는 마지막 주간”

 

1. 시간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시간과 계절과 해를 지으시고
그 모든 흐름 속에 섭리와 사랑을 담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병오년 1월, 그 첫 달의 마지막 주일을 주 앞에 드리며
한 달 동안 저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배를 올립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하루하루는 빠르게 흘렀으나
그 가운데 주님의 손길이 분명히 있었고
주의 뜻은 선하고 온전하였음을 믿고 고백합니다.

이 아침, 주님의 전에 나와
예배자로 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 한 분만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2. 지나간 시간을 헛되이 하지 않기를 회개하며 구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한 해의 첫 달이 마무리되어가는 지금
저희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새해 첫날의 다짐은 어디론가 희미해졌고
시간은 바람처럼 흘러
그 결심을 실천하기도 전에
습관과 나태가 다시 삶을 덮으려 합니다.

주님, 저희의 미지근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행동하지 못한 결심,
기도로 이어지지 못한 비전,
말씀 따라 살겠노라던 다짐을
소홀히 여긴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1월의 마지막 주일,
하나님 앞에서 다시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다짐만 반복하는 인생이 아니라,
순종으로 증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시간의 청지기로 부르신 뜻을 깨닫고,
하루하루를 정직과 성실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3.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과 질병 중에 있는 지체들을 위하여

주님,
우리 가운데 연약함으로 신음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병상에 누운 자들,
삶의 무게에 지친 자들,
외로움과 슬픔에 갇힌 자들을 주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옵소서.

주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음을 믿사오니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 그들에게 임하게 하옵소서.
병든 육신은 회복되게 하시고,
지친 마음은 위로를 얻게 하시며,
지탱할 수 없는 고통에는
하늘의 평강을 덧입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 있는 이들이
눈물 속에서도 주를 바라보게 하시고,
고난이 끝이 아니라,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4.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한국교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한 세기 전 복음의 불꽃이 타오르던 이 땅에
다시금 회개의 불, 부흥의 불,
전도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교회가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붙들게 하시며,
십자가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히 선포하는 강단 되게 하옵소서.

목회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고,
교회마다 기도가 끊이지 않으며,
모든 성도가 주의 몸 된 교회를
사랑과 섬김으로 세워가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5. 복음 전도와 선교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교회를 교회 되게 하신 목적,
복음 전파와 선교의 사명을 저희가 잊지 않게 하소서.

먼 땅의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옵시고,
그들의 언어와 문화, 건강과 물질의 필요를 채우시며,
복음을 뿌리는 땀과 눈물이
기쁨의 단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도 선교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지역에서 이웃에게까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이웃을 향한 전도, 다음 세대를 향한 복음 교육,
가정을 위한 기도와 말씀의 삶이
하나하나 결실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6. 전교인 기도 주간, 가정과 삶의 현장을 축복하소서

하나님,
이번 주는 전교인 기도회로 모이게 하셨습니다.
온 성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의 무릎을 꿇을 때
하늘 문을 여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기도가 회복되고,
가정마다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며,
잠들었던 심령이 깨어나는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가정마다
말씀의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시고
부부 간의 회복, 자녀와의 화목,
믿음의 대를 잇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7. 예배의 열정과 회복을 위하여

거룩하신 하나님,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무뎌진 마음에 성령의 불을 붙여주시고,
잠든 영혼이 깨어나
하나님만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찬양은 형식이 아닌 영광이 되게 하시고,
기도는 습관이 아닌 호흡이 되게 하시며,
말씀은 정보가 아닌 생명의 능력이 되게 하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시고
그 입술을 통하여
주의 음성이 우리에게 들리게 하옵소서.

예배 속에 병든 자가 치유받고,
상한 마음이 위로받고,
방황하던 영혼이 돌아오는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마무리 기도

사랑하는 주님, 1월의 끝자락을 붙들고 기도하오니
지나온 시간을 복되게 하시고,
다가올 11개월의 시간도
주님의 뜻 안에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하루하루를 은혜로 채우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6년 1월 첫주 주일 대표기도문

2026년 1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6년 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