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6년 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초지일관의 믿음으로, 비전과 말씀을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1. 시간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올립니다
영원에서 시간을 만드시고
계절 위에 계시며
하루의 시침과 분침도 주의 손에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벌써 병오년 새해의 셋째 주를 맞이하였습니다.
아직은 새해의 숨결이 머물고 있지만
시간은 쉼 없이 흘러
달력 위 1월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루는 천 년 같고
천 년은 하루 같은 주님 앞에
저희는 덧없이 빠른 시간 앞에 겸손히 무릎 꿇습니다.
그러나 이 빠름 속에 허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과 섭리가 담겨 있음을 믿고
이 아침 주의 전에 나와 찬양과 경배를 올립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나이다.”
이 시인의 고백이 오늘 우리 입술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이 시간 드리는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2. 새해 결단이 흐려지지 않게 하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새해 첫날, 저희는 결단하였습니다.
말씀 가까이 살겠노라 다짐했고
기도에 무릎 꿇겠노라 다짐했고
복음을 품고 살겠노라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벌써 1월 중순을 넘기며
그 고백은 점점 흐릿해지고
새해의 다짐은 ‘잠시 삼일’이 되어
습관의 자리로 되돌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 안에
초지일관의 믿음을 부어주시옵소서.
결단만 앞세우지 않고,
실천으로 나아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작은 말씀이라도 붙들고 순종하게 하시고,
하루 5분의 기도라도 지속하게 하시며,
하루 한 영혼을 위하여라도 중보하는
일상의 신앙인으로 서게 하옵소서.
3. 비전과 꿈을 붙들게 하소서
주님,
이 시대는 꿈을 잃은 시대입니다.
현실의 무게에 눌려
사람들은 미래를 포기하고
청년들은 희망보다 체념을 먼저 배웁니다.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비전을 심어 주시옵소서.
나 자신만이 아닌,
가정을 위한 비전, 교회를 위한 비전,
그리고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품게 하옵소서.
요셉처럼,
감옥에 있어도 꿈을 잃지 않게 하시고
모세처럼,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게 하시며
바울처럼,
고난 중에도 복음의 비전을 따라 달려가게 하옵소서.
우리 성도들의 심령에
주님 주신 거룩한 갈망이 식지 않게 하시고
이 해가 비전을 회복하는 해,
말씀의 꿈을 이루어 가는 해 되게 하옵소서.
4. 목사님의 목회를 위하여
사랑의 주님,
주께서 우리 교회 위에 세우신
담임 목사님을 위하여 간구드립니다.
새해의 목회 비전과 방향 위에
하나님의 지혜와 통찰을 부어 주시고
말씀을 대언하실 때마다
성령의 검으로 능력 있게 선포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
세월 속에 빛바래지 않게 하시며
피곤치 않도록 육체를 붙드시고
외롭지 않도록 믿음의 동역자들을 붙여 주소서.
목사님의 가정과 자녀들에게
복음의 축복이 흘러넘치게 하시고
그 삶이 우리 모두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5. 성도들의 삶과 믿음을 위하여
하나님,
이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
늘 말씀의 샘물이 흐르게 하시고
기도의 자리를 놓치지 않게 하시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한 주간의 삶 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주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겐
하늘의 손길로 치유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들에게
여호와 이레의 기적을 허락하시고
외로운 이들에게는 주님이 벗이 되어 주옵소서.
6.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 속에 우뚝 세우신 이 민족이
이제 하나님을 버리지 않게 하시고
물질과 쾌락보다 말씀을 사랑하게 하소서.
정치와 사회가 혼란한 이 때,
공의와 정의가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진실한 지도자들이 일어나
국민을 위하여 겸손히 섬기게 하옵소서.
북녘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복음이 그 땅에 다시 뿌려지게 하시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복음적 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7. 예배를 위한 기도와 마무리
하나님,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찬양대의 입술 위에 하늘의 기름을 부으시고,
기도와 헌신의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며,
주의 말씀이 선포될 때
심령마다 살아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주의 임재로 충만한 예배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 앞에 순종하는 백성 되게 하소서.
오늘의 예배가
이번 주간의 삶을 이끌 방향이 되게 하시고,
오늘 받은 은혜로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게 하소서.
언제나 저희와 동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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