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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하가다 202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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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주의 인자하심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하나님의 인자심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2026년 1월 11일 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새해를 허락하시고, 생명과 소명을 주신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높으심과 능력을 온전히 높이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시간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영원에서 영원까지 동일하시며,
한 해의 시작과 끝을 모두 주관하시는 주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신 그 뜻을 따라
오늘도 저희를 주의 전에 부르시고,
주의 날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살아 숨 쉬며
이 첫 달, 둘째 주일 아침
주의 전에 모여 주님을 예배할 수 있음은
우연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긍휼이며,
말할 수 없는 주의 사랑임을 믿고 고백합니다.

주님, 이 시간 우리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주의 이름이 높임 받으시고,
이 예배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게 하옵소서.

2.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그러나 하나님,
저희는 아직도 주의 말씀에 합당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병오년 새해를 시작하며
거룩하게 살겠노라 결심하였지만,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면
우리의 말과 행동, 마음의 중심은 여전히 세속의 흔적으로 가득합니다.

믿음으로 시작하였으나
근심으로 이어졌고,
기도로 채우겠다고 다짐했으나
분주함과 피곤함에 지고 말았습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 안에 오랜 습관과 죄의 찌꺼기를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고,
주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이 말씀 의지하여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을 찢고 회개하오니
자비로우신 주여,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3. 믿음의 삶을 위한 간구

하나님 아버지,
이제 새해 두 번째 주간을 시작하며
다시 믿음의 마음을 굳게 붙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형편에 놓이든지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의 계획이 무너질지라도,
하나님의 뜻은 무너지지 않으며
주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함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자녀들의 앞길을 밝히 인도해 주시며,
직장과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 되게 하옵소서.

특히 병상에 있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고통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더하여 주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들에겐
필요를 채우시는 여호와 이레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며,
슬픔과 외로움 속에 있는 이들에게
임마누엘 주님, 찾아와 주시고 동행하여 주옵소서.

4. 교회를 위한 기도

주님,
2026년 이 해에도 우리 교회를 지켜주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말씀 위에 든든히 서게 하시고,
기도로 깨어 있으며,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담임 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들에게
영육 간의 강건함을 더하시고
말씀의 권세와 분별의 지혜,
끝없는 사랑과 충성된 심령을 부어 주옵소서.

교회의 모든 직분자들에게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감당하는 믿음을 주시고,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한 헌신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일학교와 청년부, 각 기관과 부서마다
말씀과 기도로 살아 있는 사역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다음 세대가 믿음의 기둥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5.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주님,
2026년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의 정의와 평강이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영역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게 하시고,
공의가 무너지고 진리가 왜곡된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빛과 소금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도 속히 복음의 빛을 비춰 주시고,
남과 북이 복음으로 하나 되는
주의 날을 보게 하옵소서.

이 민족이 더 이상 자신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과 거룩으로 살아가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6. 예배와 말씀을 위한 기도

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 위에
주의 임재와 영광이 충만케 하옵소서.

주의 말씀이 선포될 때에
잠든 심령이 깨어나게 하시고,
말씀을 듣는 자마다 회개와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단에 세우신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음을 더하셔서
전하는 말씀마다 생명과 진리가 흐르게 하시며,
듣는 모든 성도들의 심령에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게 하옵소서.

찬양하는 자들의 입술 위에
하늘의 기쁨과 성결을 부어주시고,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여 주옵소서.

7. 마무리 기도

주님,
한 해의 두 번째 주일을 보내며
우리의 남은 날도 주의 뜻대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시간을 주장하시는 주님,
우리의 모든 길을 친히 인도해 주시고
한 걸음 한 걸음 주와 함께 걷는 은혜의 해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로 시작된 이 주간이
믿음과 기도, 말씀과 순종으로 채워지게 하시고,
주의 선하신 인도하심 속에
한 주간을 담대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우리의 생명이요,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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