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추수감자절
2024년 1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항상 저희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1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을 작성해 함께 공유합니다. 다양한 기도제목들을 정해서 11월과 추수감사절에 드릴 수 있는 기도제목들입니다.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기도문 작성하실 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감사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저희는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을 고백하며 감사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의 전지전능한 손길로 온 우주를 질서 있게 창조하시고, 계절을 주관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이맘때의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인간의 유한한 지혜로는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초월적 섭리가 세세히 스며든 결실을 바라볼 때, 저희는 오직 경외함과 감사함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의 은혜를 누리며 범한 인간의 오만
자비로우신 주님, 이 한 해 동안 저희가 주님의 은혜를 풍족히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한 과오를 고백합니다. 세속적 안일함과 욕망에 사로잡혀 주께서 허락하신 축복을 나눔에 인색하였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지 못한 채 자신의 편리를 우선시하는 인간적 오만을 범하였음을 이 시간 자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복하기보다는 편의와 이기심을 따랐던 우리의 무지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은총이 아니고서는 우리의 나약한 심령이 결코 바로 설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신성한 섭리 가운데 보호받은 이 나라와 민족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향한 주님의 신성한 보호와 인도하심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질병과 재난,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도 주님께서는 이 민족을 주님의 날개 아래 거하게 하사 우리가 온전히 사멸되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붙드셨습니다. 각자 자신의 삶의 무게와 불확실성에 눌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이 땅에 평안을 허락하사,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을 향하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주님께서 정의와 사랑의 기준으로 이 민족을 다스려 주시고, 이 땅에 주님의 의와 자비가 강물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 안에 서야 할 교회 공동체
주님의 거룩한 몸인 교회를 위해 기도드리오니, 이 땅의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구성원들이 하나님의 교리에 따라 견고히 세워지고,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며 어두운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 이 세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주님의 뜻을 따라 경건하게 성장하도록 교회가 든든한 지지대가 되게 하시고, 영적 연합을 이루어 주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삼위일체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와 영광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주권이 저희의 삶을 통치하시며 오늘날까지 인도하셨음을 믿사오니, 영원한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모든 만물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감사와 찬송을 바치오니, 오늘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은혜와 자비로 저희의 존재가 유지되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항상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미
영원하신 주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이 거룩한 추수감사주일을 허락하시어 주님의 광대한 섭리와 자비를 기념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저희가 오직 은혜로 이 땅의 결실을 거두게 되었사오니, 이 모든 수확과 풍요로움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며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이 감사를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더욱 겸손히 주님의 전능하심과 무한한 사랑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인간의 죄성과 허물에 대한 고백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이 땅에서 살아가며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였고, 본질적으로 부패한 죄성을 드러내어 주님의 거룩하심에 미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세속적 욕망과 사사로운 탐욕으로 얼룩져 주님의 영광에 도달하지 못하였으며, 자비로우신 주님의 사랑을 남용하여 이기적인 행위로 흐려졌음을 회개하오니,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희의 죄를 정결케 하시고 은혜의 손길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신적 인도와 보호하심에 대한 감사
온 우주의 통치자 되신 주 하나님, 온 세상 만물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주님의 손길이 우리와 동행하셨음을 이 시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 발걸음을 붙들어 주셨으며,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도 주님의 자비로운 보호하심을 체험하게 하셨음을 감히 증거하게 하시니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세상의 유혹과 환난 속에서도 저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마음이 오직 주님의 뜻을 쫓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와 민족을 위한 간구
주님의 섭리 가운데 세워진 한국 교회와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강건케 하시고, 진리의 기둥과 터전이 되게 하옵소서. 혼란하고 불안한 시대 속에서 주님의 진리가 한국 교회에 임하여, 각 성도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며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또한 이 민족이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정의와 사랑이 가득한 나라로 거듭나게 하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주님, 주님의 말씀을 따라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이들이 거룩한 신앙을 전수받아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파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유혹 많고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도 성령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아 주님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세대로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귀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감사의 기도와 찬양의 고백
이 모든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이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이 모든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이름만이 영원히 찬양받게 하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기도와 찬송을 받으시고, 오직 주님께만 영광이 돌려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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