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둘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월 둘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시간과 역사의 주권자가 되시며 시작과 끝이 되시는 주 하나님 앞에 거룩한 주일을 따라 나아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새해의 두 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여전히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 안에 우리가 존재하고 있음을 고백하며, 모든 만물이 주의 뜻 안에서 유지되고 있음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한 해의 시작점에 서 있으나, 우리의 생명과 시간은 결코 우리의 소유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계획과 결단, 소망과 기대가 앞서기 전에 먼저 주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고, 인간 중심적 사고와 자기 확신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에 근거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지혜와 경험이 아니라, 계시된 진리 위에 교회와 성도의 삶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는 본질적으로 죄 가운데 태어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아담 안에서 타락하였고, 전적 타락의 상태 가운데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자들이었음을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은혜로 선택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길을 여셨음을 찬송합니다. 우리의 의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었음을 고백하며, 이 은혜가 값싼 은혜가 아니라 십자가의 대가로 주어진 은혜임을 깊이 인식하게 하옵소서.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순종,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구속의 역사를 완성하신 주의 구원 계획을 찬양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리신 속죄 제사를 통하여 더 이상의 제사가 필요 없게 하셨고,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성취하셨음을 믿습니다. 이 확정된 구원의 진리가 새해의 모든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초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말씀을 조명하시고 성도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간구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감정이나 분위기에 좌우되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교리에 굳게 뿌리내린 신앙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예배가 형식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참된 진리 인식과 하나님 경외로 이어지는 영적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주의 긍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정치와 사회, 경제와 외교의 모든 영역 위에 하나님의 일반 은총이 임하게 하시고, 질서와 정의가 무너지지 않게 하옵소서. 권세를 잡은 자들이 자기 유익이 아니라 공공선을 추구하게 하시며, 법과 제도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반하지 않도록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수적 성장과 외적 확장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말씀과 성례, 기도라는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가치와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진리를 선포함에 있어 침묵하거나 왜곡하지 않게 하옵소서.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맡은 청지기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강단이 인간의 사상이나 세속적 위로의 도구로 전락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 하나님,
다음 세대를 주께 올려드립니다. 신앙이 전수되지 못하고 단절되는 이 시대 가운데, 가정과 교회가 신앙 교육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게 하옵소서. 부모가 말씀의 교사로 서게 하시고, 교회가 진리 교육의 장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도덕적 질서를 분별할 수 있는 지성과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질병과 상실,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의 깨어짐 속에 있는 자들을 위로하시되,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믿음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고난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연단을 통하여 믿음이 정금같이 나오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자기 성취와 성공을 목표로 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직업과 가정, 일상과 선택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경건한 의식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성도의 삶이 세상 가운데서 복음의 증거가 되게 하시고, 말과 행실이 분리되지 않는 일관된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주께 의탁하며,
우리의 중보자 되시며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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