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 예배 대표 기도문 7월 넷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2022년 7월 24일, 7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2022년 7월은 다섯째 주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주일은 31 일 이라 넷째 주일이 지나면 7월의 마지막 주간이 시작됩니다.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여느 여름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선하신 하나님의 손이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어둠 속에서 헤매던 저희들을 빛의 자녀로 불러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무 힘도 능력도 없는 저희를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로 삼아 거룩한 주의 나라를 기업으로 얻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따라가면서도 우리는 종종 길을 잃고 헤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지 못하고 따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세상의 조류에 휩쓸려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거룩한 주일 주님을 기억하고 주의 보좌 앞에 나왔사오니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하사 하나님으로만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우리의 눈이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의 귀가 주의 음성에만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과 발이 오직 주님을 위해서만 사용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께 예배하고자 우리의 눈을 뜨고, 우리의 입술을 열어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찬양할 때 영광 받아 주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지난 주간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하나님에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저희들의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해묵은 죄의 습관이 저를 지배하고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뜻인양 살았던 지난 날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폭염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8월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볕 더우가 한반도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입니다. 이러한 때에 더욱 건강에 주의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오래전, 우리는 여름이 되면 기도하며 무더위를 보냈습니다. 산속에 들어가 하루 이틀을 보내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습니다. 지나 생각해보면 그것이 모두 옳았다고 말할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며 애썼던 시간들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에어컨이 있고, 공공시설에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땀을 흘리며, 모기를 쫓으며 한 여름밤 작은 손전등 하나 들고 산에 올라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시간들이 참으로 그립습니다.
우리 교회가 잃어버린 기도의 능력을 되찾기를 원합니다. 시시 때때로 기도하며, 어느 곳이든 부르짖고, 무엇을 하든 항상 하나님께 간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시기와 질투가 난무하고, 불협과 반목이 팽배한 이 시대 속에서 긍휼과 사랑으로 충만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며, 하늘의 능력을 실천하는 선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무더운 여름 주니을 위하여 묵묵히 일하는 헌신자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차량 운전으로, 주차로, 식당봉사로, 청소로, 교사와 성가대로, 장애우 봉사 등으로 교회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수고하고 애쓰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섬김이 즐겁기에, 수고함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에 마다하지 않고 헌신하는 이들입니다. 하나님의 선함을 드러내는 신실한 종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번 주부터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되는 성경학교 위에 복을 더하시고, 중고등부 수련회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좋은 날씨 허락하시고, 매 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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