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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을 위한 기도문

하가다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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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을 위한 기도제목주제별로 분류

 

1.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대한 감사

  •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인이심을 믿으며, 이 선거 결과를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 사람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끌었다는 신앙적 고백이 온 나라와 교회 안에 퍼지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이 나라의 모든 역사는 주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짐을 고백합니다. 6월 3일, 대한민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세워졌으니, 우리는 이 결과 또한 주님의 허락하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사람의 손으로는 역사를 움직일 수 없사오니, 주님께서 그 위에 친히 손을 얹으시고 이끄소서. 이 땅의 백성들이 결과를 넘어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며 겸허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2. 대통령 당선인의 인격과 성품

  • 권력에 취하지 않고, 겸손하게 섬기는 자세를 갖게 하소서.
  • 정직과 절제, 청렴과 책임의 인격이 지도자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 유혹과 아첨, 편협한 충성보다 공의와 진실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 새로이 세움 받은 지도자가 권력 앞에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권세를 겸손한 섬김으로 바꾸는 지혜를 주소서. 자신의 이익보다 나라의 정의를 앞세우게 하시고, 정직과 절제의 도를 떠나지 않게 붙들어 주소서. 권좌의 유혹과 인간의 아첨을 분별하는 능력을 주시며, 백성들의 눈물을 보며 통치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지도자의 중심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심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3. 영적 민감성과 하나님의 두려움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통치하게 하소서.
  • 주요한 정책과 결정들 앞에서 기도하며 분별하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 신앙인들의 조언을 귀히 여기고, 교회의 기도를 존중하는 리더십을 가지게 하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통치는 쉽게 길을 잃습니다. 주님, 이 땅의 지도자가 크고 작은 결정 앞에서 먼저 하나님께 묻는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성경의 원리를 존중하며, 기도하는 자들의 중보를 귀히 여기는 영적 민감함을 주소서. 믿는 백성의 신앙을 두려움 없이 지켜주는 자유로운 땅이 되게 하옵소서.


4. 통치와 정치의 지혜

  • 솔로몬처럼 분별력과 통찰을 가지고 국가를 이끌게 하소서.
  • 정치적 혼란과 분열을 화해와 공의로 이끄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 올바른 참모와 조언자를 두게 하시고, 들을 줄 아는 귀와 결단할 줄 아는 담대함을 주소서.

다윗에게 기름 부으시고, 솔로몬에게 분별력을 주셨던 주님, 새 지도자에게도 참된 지혜를 허락하소서. 복잡하고 갈라진 세상의 소리들 속에서도 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판단하게 하소서. 결정의 순간마다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공공의 선을 선택하게 하소서. 진실한 참모들과 정직한 조언자들을 곁에 두게 하옵소서.


5. 국민과의 소통과 신뢰

  •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귀를 기울이는 따뜻한 통치자가 되게 하소서.
  • 세대와 계층, 이념과 지역을 넘어 통합의 언어를 말하게 하소서.
  • 진심으로 국민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질 수 있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말에는 권력이 담기고, 침묵에는 방향이 담기나니, 지도자의 입술이 정의를 말하게 하소서. 백성과의 소통을 무시하지 않게 하시고, 고통받는 자의 목소리를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지역, 세대, 계층을 아우르며 하나 되게 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허락하소서. 이 나라가 서로를 향해 손을 내미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6. 경제·교육·복지·국방 정책의 지혜

  • 국가의 경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게 하시고, 정의로운 분배를 이루게 하소서.
  • 다음 세대를 위한 바른 교육정책, 노약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복지를 베풀게 하소서.
  • 외부 위협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국방과 안보를 세우게 하소서.

대한민국의 경제가 회복되게 하시고, 청년에게는 미래를, 노년에게는 평안을 허락하여 주소서. 교육은 진리를 가르치게 하시고, 복지는 자비를 담게 하시며, 안보는 담대히 지켜지게 하소서. 국정 전반에 공의가 흐르게 하시며, 거짓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아주소서. 정의로 통치하며, 약자에게 공감하는 정치가 되게 하옵소서.


7. 국제사회와 외교 관계

  • 국제 정세 속에서 지혜롭게 외교를 풀어나가며,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로 이끌게 하소서.
  • 강대국 사이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이웃 국가들과 신뢰와 협력을 이루게 하소서.

주여, 이 나라가 세상의 중심은 아닐지라도,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모범국가가 되게 하옵소서. 외교적 갈등 속에서도 정직한 전략과 지혜로 바른 길을 걷게 하시며, 강대국의 이익보다 세계의 양심에 설 수 있게 하옵소서. 이웃 국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복음의 정신으로 신뢰를 쌓게 하옵소서. 평화의 외교로 한반도와 세계에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8. 교회와 신앙 공동체에 대한 존중

  • 종교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정치를 이루게 하소서.
  • 교회를 적으로 삼지 않고, 국가 공동선을 위한 파트너로 인식하게 하소서.
  • 신앙 양심을 지키는 국민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정치를 펼치게 하소서.

하나님, 새 대통령이 교회를 적대하지 않고 동반자로 여기는 믿음의 시선을 갖게 하소서. 신앙의 자유를 존중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이들을 두려움 없이 품게 하옵소서. 교회는 기도하며, 국가는 경청하게 하시고, 두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 아래 서로를 살리는 관계로 나아가게 하소서. 이 나라 위에 진리와 은혜가 함께 흐르게 하옵소서.

 

[대통령 선출 이후 나라와 지도자를 위한 중보기도문]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밤하늘 별이 저마다의 궤도를 따르듯, 민족의 시간도 하나님의 섭리 아래 움직입니다. 저희는 지금 역사의 전환점 위에 서 있습니다. 며칠 전, 이 나라의 지도자가 새로이 선출되었고, 그 이름은 이제 온 국민의 기도와 기대, 염려와 갈망을 함께 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는 믿습니다. 지도자를 세우시는 이는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권세는 땅의 뜻이 아닌 하늘의 의지에서 비롯됨을.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잠 19:21) 하셨사오니, 이번 대통령 선거도 주님의 섭리 아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께서 사용하실 그릇이 준비되었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정파도, 진영도, 감정도 내려놓고, 하늘 앞에 머리 숙여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무릎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하나님, 새 대통령에게 다윗의 심장을 주옵소서. 양떼를 돌보듯, 백성을 위하여 낮은 곳에서 울 줄 아는 가슴을 주옵소서. 솔로몬에게 주셨던 지혜를 주소서. 갈라진 세대를 중재하고, 얽힌 이념을 풀 수 있는 분별력을 주소서. 느헤미야가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을 때 밤마다 울며 기도했던 것처럼, 그도 이 민족의 무너진 질서와 갈라진 신뢰를 위해 통곡하게 하소서.

 

주님, 이 나라에 겸손한 통치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권세는 섬김의 옷을 입게 하시고, 말은 진실을 담고 흐르게 하시며, 결정은 공의를 품게 하소서. 그가 아첨보다 진리를 따르게 하시고, 당리당략보다 정의의 편에 서게 하옵소서. 그로 하여금 가난한 자의 눈물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외로운 자의 한숨을 듣게 하옵소서. “무릇 많은 군대로 구원 얻는 왕이 없으며 용사의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나이다”(시 33:16) 하셨사오니, 군사도 경제도 아닌 주의 도우심만을 기대하는 통치 되게 하소서.

 

하나님, 오늘의 정치가 내일의 복음의 문이 되게 하소서. 새 대통령이 교회를 핍박하지 않게 하시고, 기도하는 자들의 탄식을 경청하게 하시며, 신앙의 양심이 굴욕당하지 않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도 그저 권력을 원하지 않게 하시고, 도리어 이 땅의 깨어 있는 영혼으로, 기도의 나팔수로, 고통받는 자의 벗으로 존재하게 하소서.

 

경제가 회복되게 하시고, 청년은 직업과 소명을 찾아가며, 노년은 존엄 속에 여생을 누리게 하옵소서. 교육은 지혜와 품격을 가르치게 하시고, 복지는 사랑과 배려를 실현하는 기초가 되게 하소서. 국방은 담대하되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외교는 지혜롭되 거짓이 없게 하옵소서. 특히 북한을 향한 전략 위에 복음의 문이 열리게 하시고, 갈라진 한반도 위에 평화의 십자가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교회들이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 앞에만 무릎 꿇는 정직한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여름이 다가오는 이때, 성령의 불은 더욱 뜨겁게 일어나게 하시고, 수련회와 선교, 전도와 교육의 현장마다 거룩한 기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이 민족을 품는 이름 없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눈물과 기도가 땅을 적시고 하늘을 울려, 새로운 대통령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하옵소서.

 

역사의 강을 거슬러 오르며 기도합니다. 과거의 상처는 회개로 씻기게 하시고, 현재의 혼란은 진리로 이겨지며, 미래의 두려움은 소망으로 덮이게 하소서. 그리고 마침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날”이 오게 하소서.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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