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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하가다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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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2025년 10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는 추석 명절 이후, 다시 일상과 교회 사역으로 복귀하는 시기입니다. 말씀과 기도 중심의 신앙 회복, 하반기 사역 재정비, 공동체의 영적 집중, 성도의 충성된 자세, 청년과 중직자들의 영적 책임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시편 119편 105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인용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내용으로 더했습니다. 

 

📜 10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시고
시간의 주인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결같은 은혜로 저희를 이끄시고
10월 두 번째 주일에도
주의 전에 모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추석 명절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저희 마음이 여전히 분주하고 흩어져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서 다시 고요하게 하시고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삶의 방향을 잃지 않게 하시고,
주의 말씀 앞에 다시금 길을 찾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주님, 저희는 어두운 세상을 살아갑니다.
정보는 넘쳐나고, 선택은 복잡해졌지만
오직 주의 말씀만이
저희 인생의 발걸음을 인도하실 참된 등불이심을 고백합니다.
말씀 없이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 없이 결정하지 않게 하시며,
말씀 없이 살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하반기 사역이 본격화되는 이 시점에
교회가 영적 집중력을 다시 회복하게 하소서.
모든 부서와 사역 속에 성령의 바람을 불어넣어 주시고
교사들은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며
중직자들은 책임과 본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육체의 강건함을 더하사
말씀과 기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끄시고
강단 위에는 하나님의 진리만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회중은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열리고 깨달음이 일어나
삶이 변화되는 역사가 있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응답하시는 주님, 기도가 멈춘 교회는 죽은 교회입니다.
기도의 불이 식어지지 않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개인기도, 중보기도, 회개기도의 자리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새벽을 깨우는 기도자들이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가정마다 기도의 무릎이 살아나게 하시며
교회 공동체 안에 기도로 숨 쉬는 영적 분위기가 살아 움직이게 하소서.

특별히 청년들과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켜내기 어려운 시대지만
오히려 이때에 거룩함을 사모하는 자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취업과 진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는 담대한 믿음을 주소서.
청년들이 교회의 허리를 세우는 주역이 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 예배와 섬김에 앞장서는
신실한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중직자들 또한
자기 역할을 기꺼이 감당하는 영적 본이 되게 하시고
자신의 자리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주께서 주신 직분이 특권임을 알게 하시고
교회 안에서 겸손과 충성을 잊지 않는
믿음의 리더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세상은 여전히 혼란합니다.
경제적 위기, 정치적 갈등, 윤리의 붕괴 속에
진리와 생명의 말씀이 더욱 빛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잃지 않게 하시고
보수 장로교단이 말씀 중심의 교회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북한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둠 속에 복음의 빛을 비춰 주시고
억압받는 형제자매들에게 자유를 허락하사
예배의 불이 다시 타오르도록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가
형식이 아닌 감격이 되게 하시고
습관이 아닌 헌신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 속에 마음이 녹고
기도 속에 하늘의 뜻을 깨닫게 하시며
말씀 속에 결단과 순종이 따르는
거룩한 변화가 있게 하옵소서.

병든 자들에게는 치유를,
상한 자들에게는 회복을,
외로운 자들에게는 주님의 임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들과
오늘도 주의 전에 나와 예배하는 모든 심령들 위에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채워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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