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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표 기도문 모음

하가다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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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표 기도문 모음

2022년 4월 교회력

2022년 평년보다 한 주 정도 밀려나 있습니다. 대부분 4월 첫 주나 둘째 주가 부활주일인데 2022년은 셋째 주가 부활주일입니다. 참작하셔서 교회 절기에 맞는 대표 기도문을 준비하셔서 은혜로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4월 10일 종려주일
  • 4월 11-16일 고난주간
  • 4월 17일 부활주일

[2023년 대표 기도문은 아래의 글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대표 기도문 모음

 

주일 대표 기도문

 

4월 첫째 주 대표 기도문

주님께서 홀로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을 우리도 함께 걷게 하옵소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무엇을 바라보며, 무엇을 기대하며 살까요? 오직 영원한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화려한 집에 산다한들, 아무리 세상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다한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 하지 않는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들로 하여금 세상의 헛된 것들에 주목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오직 우리를 사랑하시고, 붙드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봄이 우리 곁에 가까이 왔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를 붙드사 봄의 옷을 입고 겨울의 옷을 벗게 하옵소서. 거짓된 습성을 버리고 하나님의 선하고 의로운 삶을 본받아 살게 하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날마다 찬양하게 하옵소서.

 

4월 둘째 주 대표 기도문(종려주일)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구원의 삶을 살아내지 못하고 욕망에 사로잡혀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아무 공로 없이 우리를 위하여 피 흘리신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주여 저희들을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직도 옛사람의 모습을 버리지 못한 저희들을 용서 하사 새롭게 하여 새사람을 입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종려주일을 맞이 주님께서 홀로 걸어가셨던 십자가의 길을 묵상해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왜 주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야하는지 자신의 방식대로 이해했고, 자신의 생각대로 해석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나의 생각대로 하나님을 믿고, 나의 고집대로 하나님을 따르지 않지요. 모든 것을 비우고 주의 말씀을 우리의 심령 속에 채우게 하옵소서. 나의 견해와 생각을 내려 놓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만을  위해 살아왔던 순간들을 모두 버리고 이젠 사랑과 희생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4월 셋째 주 대표 기도문(부활주일)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 거룩한 부활의 아침을 저희에게 허락하심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희 가운데 임하여 주셔서 하늘의 만나를 충만하게 내려 주시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게 하옵소서. 완연한 봄이 찾아온 4월의 중순을 지나며 영원히 살아계시고 역사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드립니다. 온 성도들이 부활주일을 맞아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높으신 하나님을 예배하오니 받아 열납하여 주옵소서.

 

아름다운 4월입니다. 하지만 저희의 삶은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주여 저희들 가운데 역사는 모든 죄악들을 성령의 불로 태워 주시고, 거짓과 탐욕에 이끌려 살아가지 않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저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고,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갈등과 반목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세계는 코로나와 신냉전 체제로 인해 자신들의 권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욕망을 끌어 모으고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는 주님, 이 시대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분명히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온전히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믿고 신뢰하게 하옵소서. 요동치는 세상 속에서 부활의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죄와 사망 권세를 깨드리고 모든 죽음을 정복하신 주님, 이제 이 세상 속에 진정한 생명의 능력이 충만하게 하시고, 높으신 하나님의 능력이 만방에 알려지게 하옵소서. 죄는 무질서이며, 악은 혼돈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타자를 괴롭히고, 악을 행하며 죽음을 담보로 지배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부활하심으로 모든 나라의 높이 서시며, 모든 왕들의 왕이 되십니다. 인간들이 이제는 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죄를 버리고 생명의 주님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4월 넷째 주 대표 기도문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 저희들이 항상 주님 앞에서 겸손한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신뢰하게 하옵소서. 거짓된 우상에 빠져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것들은 잠깐이며 쉬이 사라질 것들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것들에 현혹되어 거짓을 일삼고 악한 자들이 동류가 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진리를 사랑하고, 소망을 가지며 영원한 것들을 기대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회적 거리두기 모두 폐지되었습니다. 이전처럼 완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제한되고 속박된 상황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평안한 가운데 예배하며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우리는 알 수 없으나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고,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사역을 계획하시고 준비하시는 담임목사님을 붙들어 주시고, 총명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으로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함께 동역하는 부교역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찬양드립니다. 아멘.

출처: https://pray.exbible.net/entry/4월-마지막-주-대표-기도문 [은혜의 강가]

 

수요일 예배 대표 기도문

수요 예배 기도문 4월 둘째 주(고난주간)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쫓아내시고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습니다. 성전은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며,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고자 하는 이들의 장소입니다. 하지만 타락한 유대인들은 그곳을 이익의 수단으로 생각하며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물들였습니다. 장사가 나쁘지 않으나 성전에 들어옴으로 하나님의 아버지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우리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성전을 모욕하는 어리석은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은 마지막 남은 시간들을 제자들을 가르치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데 사용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고난의 십자가를 지셨고 피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따라고자 하는 이들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도 날마다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세상의 악함과 더러움을 내어 버리고, 이기심과 시기심을 버리게 하옵소서. 오로지 앞만 향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바라보며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게 하옵소서.


출처: https://pray.exbible.net/entry/수요예배-대표-기도문-4월-둘째-주고난주간 [은혜의 강가]

 

고난 주간 새벽 기도문

고난주간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로마 병정들에게 고난당하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를 오른 금요일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하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악을 사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주님의 십자가 지심을 이해하지 못했고, 주님의 고난의 깊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주님이 맞으신 채찍은 우리가 맞아야 하고, 주님께서 당하셔야 했던 모욕과 수치가 우리가 받아야 했습니다. 사랑의 주님, 어찌 그 길을 홀로 가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흘린 그 피가 주님께서 골고다를 향하여 걸어가셨던 그 길에 높여 있습니다. 주님께서 숨을 거두실 때 하늘의 해도 달도 빛을 잃고 슬픔에 잠겼습니다. 무지한 사람들을 때문에, 악한 죄인들을 때문에 그렇게 되셨습니다.주여, 우리로 하여금 십자가의 놀라운 사랑과 고난의 깊이를 깨닫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자랑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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